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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코스트코 입점 관련 대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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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1-02-08 14:35 조회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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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입점 관련 대안제시!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박맹우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 그리고 울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울산 북구 진장유통단지 내 대형창고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논란과 관련하여 현재 우리시에서 건립하여 위탁중인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대해 질의하고자 합니다.

  울산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농수산물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는 적절한 농산물 가격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9년 5월에 시비 415억원과 국비 326억원, 총 741억의 사업비를 들여 85,759m2(2만6천여평)의 부지에 조성하였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농협중앙회에 위탁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만 영업실적이 그리 좋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계 대형창고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북구 진장유통단지내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바로 옆에 입점을 준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구에는 현재 롯데마트를 포함하여 홈플러스, 메가마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영업 중이고 이는 북구 인구 180,000명 대비 대형마트가 인구 45,000명당 1개이고, 코스트코 입점 시는 인구 36,000명당 1개 정도입니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통상 인구 10만명당 대형마트 1개가 적정한 수준이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울산전체 14개 점포 중 울산북구에 5개가 밀집하게 되고 현재로도 포화상태인데 초 과포화상태가 됩니다. 이렇듯 북구 내에 대형마트가 인구 대비 과다하게 입지하였고,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다수 입점한 상태에서 대형마트의 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대형마트 확산으로 인해 소규모점포와 재래시장의 상권이 잠식되어 중소납품업체의 경영 악화와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위협 등 지역경제 발전에 문제점도 발생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대규모점포에 대한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등이 상생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중소상인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대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이 오늘 질의코자 하는 것은 코스트코의 입점으로 인해 현재 울산광역시에서 건립하여 위탁 운영중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맞이하게 될 문제입니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옆에 외국계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가 입점을 하게 된다면 가뜩이나 대형할인마트의 밀집으로 중소영세유통업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북구에 또 다른 고통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741억원의 시민혈세를 투자해 조성한 현재의 북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존립의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유일한 수익창출 영역이 식자재 판매입니다. 식자재 판매, 수입농산물 및 정육판매가 강점인 코스트코가 입점할 경우 북구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주요 사업을 잠식당하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울산광역시는 북구의 무분별한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코스트코의 진장물류센터 입점은 울산북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임을 상기시켜드리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문1.
울산북구 진장유통단지내 외국계 대형창고형할인마트 코스트코가 입점을 하면 울산광역시가 741억 투자하여 건립한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치명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님의 의견과 대책을 답변해주기 바랍니다.

질문2.
북구 진장유통단지내 코스트코 입점 예정부지(약 34,000m2) 와 롯데마트 부지(약 34,000m2)및 건물을 매입하여 삼산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고, 울산광역시소유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존치 활용하여 이 일대를 농수산물 종합유통거점 전략단지로 육성할 것을 대안으로 제안합니다.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바랍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남구 삼산동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건축된지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매년 유지 보수비가 가중되고 있으며, 면적이 협소하여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서의 기능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에 삼산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유통관련 제반 여건을 고려한 재건축과 이전 방안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타당성 및 기본 연구를 2011년에 실시함을 밝힌바가 있다.
 
 이에 본의원이 삼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제안을 하면서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동산 전문기관 의견에 따르면 삼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40,308m2(12,520평)을 매각할 경우 약 1700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장유통단지내 코스트코 예정부지(34,000m2)와 롯데마트(34,000m2) 부지와 건물를 포함한 총 68,637m2을 매입할 경우 예상 금액이 889억7천 만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얘기한 삼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매각대금으로 북구 진장유통단지 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한 농수산물 종합유통거점단지 이전 설치가 가능할 것을 판단합니다.

 삼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농수산물종합유통거점으로 일대를 발전시킨다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명실상부한 울산의 주요 유통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광역시가 코스트코 입점으로 혈세낭비의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 중소상인 보호와 유통거점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과감한 정책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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