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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직장인들의 은퇴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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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5-06-02 22:26 조회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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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직장인들의 은퇴와 위기!! ①
 
은퇴의 사전적 의미는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 이다. 시대가 변했다.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한없이 늘어나 장년기에 한가롭게 쉴 시기가 아니다.

은퇴를 준비하는 장년층 직장인들은 누구나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생각하게 된다.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칠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은퇴생활에 대한 준비에는 다소 허술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직장생활에만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데다, 은퇴를 인생의 종착역, 퇴장기쯤으로 치부하는 대중적 심리가 널리 깔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 증가와 함께 노년기의 삶의 질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노년기에 어떻게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까하는 것은 이제는 노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핵 가족시대에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화두가 되었다.

인간 100세 시대에 돌입 했다. 기대수명 90세가 넘는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을 3단계로 나누어 볼 때 태어나서 30년간은 부모의 부양을 받으면서 성장을 하고 교육을 받는 시기이다. 경제활동의 준비단계 즉 인생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30세 이후 30년은 왕성한 경제활동의 시기이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시기이다. 60세 이후 마지막 30년은 은퇴 후 인생을 즐기면서 삶을 정리하는 시기다.

지금 사회적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가 60세 이후 삶이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 이였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2010년부터 은퇴를 시작하면서, 한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희생해가며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미래는 불투명한 것이 현실이다. 중.장년기에서 황혼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서 인생 1막을 은퇴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쌓은 인생의 성과와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나이든 부모를 봉양하고, 아직 사회 출발의 토대를 닦지 않은 자녀들의 안정적인 진출을 동시에 돌봐야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도 함께 안고 있다.

모든 일의 시작이 계획과 설계를 통해 준비라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은퇴를 목전에 둔 중년들은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중년들의 인생 2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장년층은 은퇴 후에도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
이는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생활비 마련과 생계를 위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 물러 앉아있기에는 젊고 힘이 남아있다. 그래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일이 필요하다. 


장년 노동자들의 은퇴설계 그 정도는? ②

은퇴준비 정도는 대부분 노후자금이 얼마 있느냐를 이야기한다. 성공적인 은퇴설계는 돈만 있으면 되는가? 필자는 성공적인 은퇴설계를 위한 준비 단계가 최소한 건강, 자금, 일, 친구, 취미활동, 봉사여유 이 6가지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야 은퇴설계가 제대로 된 거라 생각을 한다.
노후자금과 건강은 희망조건이다. 건강관리는 누가해줄 수가 없다. 스스로 건강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노후에 함께 친구와 취미활동, 봉사등은 생업을 하면서 틈틈이 여유가 있을 때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준비를 해야 한다. 은퇴를 하고 시작을 하면 이미 늦다. 친구든 취미활동이든 오랜시간 준비를 해야 가능한 것이다. 갑자기 친구 하자고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후자금은 여러 자금설계를 통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돈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여러 조사 자료를 보면 60세 이후 노후자금은 대략 5~6억 원이 필요하다. 이것은 주택비용 제외한 비용이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80세까지의 비용이라고 한다. 
노후자금마련은 연금, 저축, 부동산등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문가의 재무 설계를 컨설팅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은퇴 후 일자리만큼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국가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012년 9월 울산북구청에서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은퇴 후 월평균 생활비는 100만원~300만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고, 은퇴 후 생활의 준비 정도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응답이 6.8% 이고 59%가 아무런 계획이 없거나 막연하게 무엇을 할 건지 생각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 계속적인 경제 활동을 원하는 응답자가 73.1% 절대적이다. 경제활동을 원하는 응답자중 희망하는 일자리는 재취업이 단연 1순위며, 다음으로 귀농전원생활을 원하고 있었다. 재취업의 시기는 퇴직과 동시에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8%가 구체적 준비가 되어있고, 대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33.7% 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노후 자금정도 준비되었다는 이야기다. 그 외 59% 정도는 막연하게 무엇을 할까 생각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년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은퇴는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힘이 닿을때까지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시기라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퇴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또한 취업을 고려해도 사회적 문제인 청년 실업과 맞물려 해법이 쉽지가 않고 농산어촌으로 돌아가는 귀농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 또한 단순히 정착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초보적인 기술을 제공하는데 그치고 있다.
재 취업과 귀농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이와 같은 장년실업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은퇴설계 개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가? ③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일의 종류가 재취업과 귀농이다. 필자의 주장은 재취업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제도화 하고, 정년을 각자 건강정도에 따라 65세 이상으로 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2012년 자료를 보면 100인 이상 기업에 임금피크제 도입 정도는 16.3% 이고 도입계획이 있는 기업도 19.1%나 된다.
일자리를 나누어야 한다. 임금피크제는 기업의 고령 근로자의 고용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숙련된 인력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노동자는 정년 이후에도 상당기간 일할 수 있게 되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정부도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 해결 및 사회보장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으므로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에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의 임금피크제 시행기업에 정부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여러 이견들이 있지만 장년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어야 한다.

다음은 귀농. 귀촌 문제다. 요즘 귀농은 붐에 가깝다. 꿈에 부푼 귀농귀촌이 혼자 힘으로 쉽지만은 않다. 농촌은 지난 1960~70년대 배고픔과 가난의 상징이다. 부모들은 이런 배고픔을 참고 견뎌어야 했던 지난날을 자식들에게 만은 대물림 하기 싫었던 시대 짐을 싸들고 도시로 공장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그 세대들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다. 특히 울산에는 그런 유입 인구가 대부분이다.  이런 베이비부머들은 이렇게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서 거친 삶을 살았다. 평생 고향을 등지고 농촌을 잊은 채 살아 온 이들이 이제 은퇴를 시작하면서 일부는 그동안 잊었던 농촌과 고향으로 유턴을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도시생활에 익숙한 이들이 열정만 가지고 무턱대고 농촌으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적응도 힘들겠지만 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희망을 갖고 쉽게 귀농·귀촌을 시도하는 도시인들 중에는 얼마 생활하지 못하고 상처만 안은 채 도시로 회귀하는 사례도 있다. 귀농은 낭만이 아니라 현실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오는 2017년까지 귀농·귀촌 15만 가구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정착·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휴경농지, 유휴지등 즉 놀고 있는 땅을 최대한 활용하여 귀농하는 이들에게 제공하여 공동체마을 장려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앞에서 언급한 재취업과 귀농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이다. 

결국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다 할지라도 자신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느끼며 준비를 할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 단계에 있어서 중년기야말로 황금기라 할 수가 있고 다양한 경험과 왕성한 친교활동, 자녀들의 성장과 가정적 발전시기이고 가장 풍성한 단계이다. 이런 시기에 은퇴 후 노후 준비가 아주 미흡함을 알 수 있다. 퇴직 후 자금 필요하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생활비, 그 다음이 자녀들의 결혼 비용이다. 자녀들의 혼인 연령이 늦어짐과 청년실업의 증가로 부모의 부양의무 연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중년 시기에 퇴직 이후의 생활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필자가 주장하는 성공적인 은퇴설계는 노후자금만으로 성공적인 은퇴설계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노후자금, 건강, 일, 친구, 여가취미활동, 여유가 있음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음 최고라 본다. 특히 자금과 건강, 일과 친구는 필수사항이라 주장 하고 싶다. 왕성한 경제활동 시기에 이런 훈련들이 필요하며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는 퇴직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성공적인 은퇴설계를 위한 치밀한 계획 속에 단계적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 
오래 산다는것 행운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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