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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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5-06-08 23:20 조회41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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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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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5-06-08 2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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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어디로 가고 있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이미 예산을 투입해서 용역을 끝내고, 이전 절차에 들어간 상태에서 원점 회귀다.
조선 개국의 신호탄이 된 위화도 회군도 아니고 같은 정당 소속의 단체장이 자리바꿈하면서 내놓은 것이 고작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백지화이다.
이것이 정치적 접근으로 행정력 낭비와 혈세 낭비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이전을 강행했던 전 시장이나, 이전을 포기한 현 시장이나 둘중 하나는 명백하게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왜 이전이 불가피했는지, 이전 포기가 불가피했는지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3년 전문기관의 용역결과 기존 부지의 재건축 보다 이전 건립이 타당하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이전 후보지도 남구 야음 근린공원이 가장 적격지라 발표하고 총사업비 1,571억원을 1,000억원 정도는 기존 농산물 도매시장을 매각하여 충당하고 나머지는 국시비를 확보해서 추진하겠다고 의회에 보고했었다.
이 같은 집행부의 추진계획에 대해 당시 일부의원들은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이전 부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를 했었다.
환경단체도 이전 부지가 공해차단녹지지역이라는 이유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었다.
그러나, 당시 박맹우 시장은 이러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강하게 밀어부쳤다.
특히 연구용역에 남구, 중구, 울주군은 후보지를 지정해서 조사를 했으나 북구는 아예 용역 후보지에 조차도 빠지는 정치적으로 편파적 행정을 했던 사항이다.
남쪽으로는 부산에 2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다. 반면 북구는 지리적으로 경주와 인접해있고 경주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없다. 그래서 북구는 울산과 경주를 아우르는 적합지로 연구용역에 삽입해야 한다고 수없이 주장을 했지만 묵살되었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김기현 시장이 취임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문제가 무엇일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인 여론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농수산물도매시장내 정치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특정법인 대표의 완강한 반대때문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 특정법인의 주장은 야음 근린공원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화학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지 못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법인 주장에 일리가 있다. 그런데 왜 그 자리를 최고의 적합지가 되었을까 이것이 처음부터 의문이었다. 그러나 지금 문제를 일으키는 특정 법인은 이 주장의 진정성보다는 개인 기득권 지키기로 비추어 지기 때문에 심각하다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울산광역시가 관리를 한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한 법인은 특정정당의 핵심 위치에 있었고, 그 대표가 울산광역시장보다 더 호가호위한다는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얼마나 막강한지 사실여부는 도매시장에 가서 잠시만 조사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필자가 시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 법인 대표가 도매시장내 옥상에서 개를 키우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누차 지적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번번히 묵살되어왔다. 지도와 점검, 단속을 펼쳐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이를 두둔하는 행태를 보이기까지 했다.
선도와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태이다.
당시 중앙정부기관까지 불법으로 설치된 개집을 철거하라고 행정지침도 내려왔지만 막강한 권력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당시 박맹우 시장은 불법 개집을 치우지 못하고 임기를 마감했다.
이런 막강 권력이 도매시장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행정을 비웃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불법개집 한 개 손을 쓰지 못했던 박맹우 전 시장이었다. 과연 김기현 시장은 어떤 판단을 할지 지켜 볼일이다. 정치적 권력 앞에 무릎을 꿇을까? 아님 시민을 위해 당당하게 소신껏 결정을 할까? 두고 볼 일이다.
2015년 6월 8일
김진영 전 울산광역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이미 예산을 투입해서 용역을 끝내고, 이전 절차에 들어간 상태에서 원점 회귀다.
조선 개국의 신호탄이 된 위화도 회군도 아니고 같은 정당 소속의 단체장이 자리바꿈하면서 내놓은 것이 고작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백지화이다.
이것이 정치적 접근으로 행정력 낭비와 혈세 낭비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이전을 강행했던 전 시장이나, 이전을 포기한 현 시장이나 둘중 하나는 명백하게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왜 이전이 불가피했는지, 이전 포기가 불가피했는지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3년 전문기관의 용역결과 기존 부지의 재건축 보다 이전 건립이 타당하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이전 후보지도 남구 야음 근린공원이 가장 적격지라 발표하고 총사업비 1,571억원을 1,000억원 정도는 기존 농산물 도매시장을 매각하여 충당하고 나머지는 국시비를 확보해서 추진하겠다고 의회에 보고했었다.
이 같은 집행부의 추진계획에 대해 당시 일부의원들은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이전 부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를 했었다.
환경단체도 이전 부지가 공해차단녹지지역이라는 이유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었다.
그러나, 당시 박맹우 시장은 이러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강하게 밀어부쳤다.
특히 연구용역에 남구, 중구, 울주군은 후보지를 지정해서 조사를 했으나 북구는 아예 용역 후보지에 조차도 빠지는 정치적으로 편파적 행정을 했던 사항이다.
남쪽으로는 부산에 2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다. 반면 북구는 지리적으로 경주와 인접해있고 경주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없다. 그래서 북구는 울산과 경주를 아우르는 적합지로 연구용역에 삽입해야 한다고 수없이 주장을 했지만 묵살되었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김기현 시장이 취임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문제가 무엇일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인 여론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농수산물도매시장내 정치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특정법인 대표의 완강한 반대때문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 특정법인의 주장은 야음 근린공원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화학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지 못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법인 주장에 일리가 있다. 그런데 왜 그 자리를 최고의 적합지가 되었을까 이것이 처음부터 의문이었다. 그러나 지금 문제를 일으키는 특정 법인은 이 주장의 진정성보다는 개인 기득권 지키기로 비추어 지기 때문에 심각하다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울산광역시가 관리를 한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한 법인은 특정정당의 핵심 위치에 있었고, 그 대표가 울산광역시장보다 더 호가호위한다는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얼마나 막강한지 사실여부는 도매시장에 가서 잠시만 조사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필자가 시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 법인 대표가 도매시장내 옥상에서 개를 키우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누차 지적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번번히 묵살되어왔다. 지도와 점검, 단속을 펼쳐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이를 두둔하는 행태를 보이기까지 했다.
선도와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태이다.
당시 중앙정부기관까지 불법으로 설치된 개집을 철거하라고 행정지침도 내려왔지만 막강한 권력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당시 박맹우 시장은 불법 개집을 치우지 못하고 임기를 마감했다.
이런 막강 권력이 도매시장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행정을 비웃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불법개집 한 개 손을 쓰지 못했던 박맹우 전 시장이었다. 과연 김기현 시장은 어떤 판단을 할지 지켜 볼일이다. 정치적 권력 앞에 무릎을 꿇을까? 아님 시민을 위해 당당하게 소신껏 결정을 할까? 두고 볼 일이다.
2015년 6월 8일
김진영 전 울산광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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