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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택시노동자및 건배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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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9-17 19:01 조회39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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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문

존경하는 박순환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진영의원입니다.

곧 민족 고유의 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게 됩니다.  ‘모두가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햇과일들이 나오는 절기에 모두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길고 깊은 경제 불황의 터널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화되어가고 있는 사회모순으로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고 힘겨워하는 국민, 울산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볼 때면 늘 가슴이 아프고 시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에 빠져 보기도 합니다.
여기 함께 계신 시장님과 교육감님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모두가 같은 고민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오늘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택시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공식 건배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택시가 고급교통수단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택시노동자가 고수익을 올리는 직업이라는 것 또한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택시는 이제 돈 많은 사람들이 타는 교통수단이 아나라 급하게 가야할 곳이 있는 시민들, 버스를 타기 어려운 지역을 가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택시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중노동을 하면서도 한 달에 버는 수입이 고작 최저생계비수준에도 못 미치는 120만원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자신들의 절박한 현실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1일에 진행한 KTX 급행버스와 관련한 택시노동자들의 총파업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떼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생존권에 대한 요구였을 것입니다.

이런 절박한 호소에 대해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지난 15일 택시대책위 위원들과 시장님이 한차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만남 자체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추석이후에 한번 더 만나자고 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하고 대화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조금 더 열린 마음과 자세로 택시노동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화와 타협은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양보해야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상식입니다. 본의원은 현재의 계획이 최상이라고 고집하고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고민하고 합의점을 찾아 파국을 막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은 세계 옹기문화엑스포 공식건배주 이야기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막걸리 한잔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마신 막걸리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공식건배주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매우 아쉬운 점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이 공식 건배주의 원료가 국내산 쌀 40%와 미국산 쌀 40%, 미국산 전분 10%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른 막걸리 몇 종류의 주재료를 알아보니 국내산 쌀 80%이상 사용하는 곳, 거의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도 일반소매점에서 1,200원으로 그의 동일합니다.

기업이 어떤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드는가 하는 것은 기업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이 ‘공식건배주’의 이름을 달고 있을 때는 공공성이 부여되는 것이며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공식건배주로 사용되는 전통술이 우리의 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미국산 쌀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것에 대해 울산시민들은, 그리고 울산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큰 시름을 앓고 있으며 이분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 하는 때입니다. 우리 행정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호소해야하는 때에 이번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공식건배주는 대단히 아쉬운 점입니다.

울산시의 모든 공무원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깊이 있게 배려하는 사고가 몸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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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은새님의 댓글

작은새 작성일

작은것 하나가 큰 결과를 초래 할수도 있겠지요. 모든일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의원님의 관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꽁지님의 댓글

꽁지 작성일

좋습니다. 앞으로 태화루막걸리가 국내산 쌀 100%사용의 그날 까지 쭈 우 욱 나갑시다.

사무장님의 댓글

사무장 작성일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지역일꾼이 되어 주시길..!!마당쇠마을이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마당쇠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