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가 주민들께 올리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6-10-04 13:47 조회645회 댓글7건본문
마당쇠마을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공직을 마무리하고 현대중공업 정상 업무 복귀한지 석달이 막 넘었습니다. 정확히 7월3일 복귀했으니까…
6년 이란 세월을 지역에서 보낸터라 적응이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14년 동안을 했던 설계, 견적, 입찰업무라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기술적으로 훌적 앞 질러 버린 후배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미안할 뿐이죠 그러나 따듯하게 맞이해준 동료들과 함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가 일하는 부서를 조금 소개를 한다면
엔진뒤에 발전기를 달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디젤발전소를 주로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당쇠도 여기에서 설계견적, 입찰 현장공사 감독 업무를 맡고 있지요.
요즘 엄청난 수주로 정신이 없기도 하구요. 전국 뉴스에 이슈가 되어있는, 쿠바에 544대의 발전기를 수주 공사하고 있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무려 7-8천억 공사 천문학적 숫자이지요.
쿠바 전체의 전력 1/3을 공급하는 어마어마한 공사입니다. 얼마전 쿠바의 대통령인 카스트로 평의회 의장이 우리가 있는 현장에 다녀 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금은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있는데 병문안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마당쇠도...
부서원들도 이제 한명 두명 쿠바로 파견 진행중입니다.
11월쯤 본격적인 공사가 이루어지면 많은 동료들이 현지로 떠날 겁니다. 지금도 많은 동료들이 쿠바, 엘살바드로, 도미니카, 사이프르스, 캄보디아, 아프리카기니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뛰고 있는 부서이지요.
그 속에 있는 마당쇠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심정만 갈뿐 아무도 모르겠죠!!! 하하
하여튼 이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 속에서도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소식전할 때 조금씩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당쇠마을 주민여러분!!
제법 쌀쌀함을 느끼는 가을밤입니다. 마당쇠는 정신 없이 달려왔던 지난 일을 잠시나마 잊고 책도 읽고, 부족한 부문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님들도 모두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추석 연휴 입니다.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높고 맑고 화창한 가을하늘 만큼 오늘 당신에 뜻 이루는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이것으로 추석인사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당쇠 김진영 올림
댓글목록
시나님의 댓글
시나 작성일
마당쇠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마당쇠 마을의 마당쇠가 되어 열심히 발로 뛰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사람 되시기를....
마당쇠님 앞날에 환한 달덩이 처럼 밝기만 했음 합니다.
친구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언제나 열심히 하는 친구의 모습에 나의 마음까지도 흐뭇해 집니다.
현장에서의 어려운 일도 화합과 융화로서 풀어 가시는 모습이 의정활동을 할때 주민들을 통합시키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시는 친구의 모습에 밝은 내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연마하고 달련 시켜서 미래를 열어가는 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희망 합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힘찬 미래를 열어 가봅시다.
스카이님의 댓글
스카이 작성일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네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이 친근감 있게 다가와 보기 좋습니다...밝은 보름달처럼....늘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쿠바,캄보디아,,,,, 한 동안 못 볼수도 있겠네요..ㅎㅎ
그러나 마당쇠마을은 여전하겠죠??
정자바다님의 댓글
정자바다 작성일
의정활동 접고 복귀한지가 벌써 3개월이 지났다고 하니 세월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언제나 처럼 마당쇠는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인것 같아 보기가 좋군요......
나스스로가 되돌아 볼때 아쉽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면
그러한것들을 메꿔보는 계기라고 생각하시고 하나하나 열심히 나 스스로를 키워 나가시길.... 더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잘 견뎌주는 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더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화이팅!!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하루 하루 흘러가는 세월에는 어쩔수 가 없나보네요.
3개월이 흘러 갔지만
우리가 보는 모습은 변함이 없어서 좋으네요
마음에서 다가올수 있는 것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도 정겹지만
그래도 과거를 잠시 뒤로 미루고 빨리 적응하는
나를 다스릴수 있는 마당쇠님의 마음이 더
정겹고 자랑스럽네요
꿈을 저버리지 말구 열심히 노력의 결실을 맺도록.........
아셨죠???~^*^~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시나, 친구, 스카이, 정자바다, 초롱이님 고맙습니다. 어떤 자리던 열심히 하겠습니다.
넘어지지않고 달리는 사람보다 넘어졌다 다시일어나 달리는 사람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친구란 어려울때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 하지않던가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도 행복합니다.
스카이님의 댓글
스카이 작성일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친구란?,,,,모든 사람이 내곁을 떠났을때 나를 찾아오는 그사람이다..
평생동안 살면서 진정한 친구가 1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성공한 삶이라구요..
마당쇠님께선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