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넘치는 한우촌 일손이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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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원장 작성일14-04-21 10:18 조회378회 댓글0건본문
반갑습니다. ![]()
어제 마당쇠마을먹거리협동조합 2호점 한우촌 4시간 체험을 했습니다.
5시50분경 김자야 조합원으로 부터 긴급?한 구조요청이 ^^* 왔습니다.
“위원장님 농장 밭에 물그만 주시고, 빨리 오시죠^^ 갑자기 손님들이 넘치고 오셨던 손님도 준비가 부족하니 돌아가실 정도로 바쁘다”고 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말농장 하우스 안 정구지 밭에 물주던 것을 멈추고, 무조건 한우촌 써빙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나보다 먼저 온 심기순조합원 남푠 ^^* 수봉형님이 팔을 걷어 부치고 앞치마를 하고 두 손은 부지런히 손님 상 음식을 차려드리고 있었습니다.
늘 여유롭게 농담을 하시며 여유자작하시던 수봉형님에게 저런 진지하게 손님들을 대하는 모습이 있을 줄은 ...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차분하게 잘하시더군요.
저는 지금껏 두부촌에서는 가끔 써빙을 해봤는데, 한번도 한우촌에서는 써빙을 한적이 없어서 잠시 혼란스러웠고, 띵한 마음을 추슬러 우선 쉬운것 부터 하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초보자가 어찌 잘하는 선수를 따라 가겠습니까 ^^ 한번 할 일을 왔다리 갔다리 ㅋㅋㅋ
그러니 옆에서 보는 써빙에 달인? 선수?^^* 인 우리 다른 조합원님들은 저에 어수룩한 모습을 보고서 어떠했겠습니까?
아마도 애가 타서 한마디씩 하고싶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어떻합니까? 모두들 손님이 넘쳐나니 나처럼 초보도 이쁘게 보였겠지요.
하여튼 이날은 그냥 마구 바빠서 저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내 실력으로는 품질높은 써빙이 무리라고 생각이 되어서 내가 SOS를 긴급히 날렸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선수가 우리 김진영선수? ^^*도 투입되고, 정경숙님도 투입 ^^* 김영미님도 투입 ^^*
이 와중에 뱃속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ㅎㅎㅎ
이런 생존에 현상이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고참 선수들 그 어느 누구도 배고프다고 말한마디 없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그러기를 3시간 정도 지나니 손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 총무이사님이 눈치가 빨라서 그런지 ^^* 주방에서 국수를 삶아주어 수봉형님과 나랑 머시마 둘이만 먼저 먹었습니다.
10시가 다 되어갈 쯤에서야 손님들이 다 가시고 마지막 청소를 하는데 ...
이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공기 흡입구 딱기, 화구 세척하기, 상차림 뒤처리하기 등등 ...
하여튼 고생많이 한 주방장님과 김자야 조합원은 저녁도 드시지 못하고 퇴근하고, 김영미 이사님과 정경숙총무이사님은 뒤늦은 밥 한공기에 김치 한쪽으로 급하게 먹고 퇴근했습니다.
정말 1백만원이 넘어가는 날이면 지금껏 일해온 우리 조합원들이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도 순규님이 몸이 아파서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일하다 쉬러가셨고, 은숙님도 몸이 않좋아서 고생을 하시고, 정숙님은 이날도 초보들 대리고 일한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이날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예약자가 많거나 손님이 갑자기 많아지면 우리 마당쇠마을 협동조합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잠시라도 시간이 가능한 분들 모두가 좀 오셔서 함께해야 할 것 같아요.
예전 한우촌 경영현황을 보면 5월에는 손님이 억~수로~ 만타고 하네요.
그래서 5월달 만이라도 남자 조합원들이나 가족 중에 가능한 분들로 2인 1조로 주말에 써빙조를 편성해야 하겠습니다.
다들 한번 생각해보시고 좋은 의견바랍니다.
마당쇠마을먹거리협동조합 관리이사: 김 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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