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솔계 김재헌 선생 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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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7-05-12 20:46 조회470회 댓글1건본문
고 솔계 김재헌 선생 영결식 거행!
민주노동당 최고령 당원이시자 통일운동가이신 고 솔계 김재헌 선생 영결식이 오늘(5월 12일) 09:30분 많은 민주 애국동지들이 함께한 가운데 울산 장례예식장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통일·애국장으로 치루어진 이날 아침은 잔뜩 흐린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했지만 행사에는 지장이 없었다.
솔계 김재헌 선생은 1926년 울산 온산 산암리 달포 출생이다. 울산 온산에 있는 춘도초등학교 선생님 그리고 육군사관학교 8기 진학 등 약력을 보아서는 비교적 에리트 코스의 건장한 청년 이였었다. 고난의 시작은 분단 조국의 아픔인 6.25 전쟁이 솔계 김재헌선생의 삶을 이토록 처절하게 만들었다. 눈시울을 적시는 부분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한국군 제3사단 23연대 1대대장 임무 수행시 중국인민 지원군에 체포되어 북송되었고, 전쟁이 끝난 1955년 통일 사업을 위해 남으로 내려와 붙잡혀 구속 되었다. 1심 사형구형, 무기징역, 고법 무기, 대법 무기선고를 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1980년 가석방되었다. 30살에 구속되어 54살에 석방! 24년 만의 자유의 몸이 되어셨다.
모진 고난과 역경을 뒤로 한 채 파란만장 했던 한 많은 생을 마감한 솔계 김재헌 선생의 영결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300여명의 민주 인사들이 함께했고 하부영 민주노총본부장, 노옥희민생특위원장과 다수 시.구의원들이 함께했고, 순서로서는 장례위원회 소개, 최현오의장의 추모사, 이노형교수의 추모시, 추모노래, 현숙희의 추모굿, 발인축문,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지는 경남 양산에 있는 솥발산 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7년 5월 12일 마당쇠마을
♡ 마당쇠마을 가는길♡댓글목록
☆시나님의 댓글
☆시나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투병 생활중에도 강인함을 보여 주셨는데 끝내는 그렇게 가시네요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