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1167m) 산행일지. > 공지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

공지

지리산 바래봉 (1167m) 산행일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원 작성일07-05-21 10:02 조회771회 댓글6건

첨부파일


본문

1. 산 행 지 : 지리산 바래봉(1167m)

2. 날    짜 : 2007.05.19.(토)

3. 날    씨 : 울산/흐림, 지리산/맑음

4. 산 악 회 : 통일산악회

5. 인    원 : 48명.

6. 산행시간 : 5시간 28분 (점심시간 포함)


06시 54분.. 평창농협에서 출발하여 07시 10분 화봉동으로..07시 25분 무거로터리에서
각각 회원님들을 버스에 한차 가득 태우고 지리산 바래봉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단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도 되지만...^^
언제나 늘 그랫듯이 떡 돌리고 음료수 돌리고 회비걷고 처음에는 버스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운전기사님의 아주 멋드러진 멘트로 인사로 포문을 연 다음
우리 회장님의 운영진 소개와 회원님들 소개로 이어지는 시간은 자칫 지루하기 쉬운
버스이동시간을 즐겁게 해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다.
본격적으로 남해 고속도로를 접어드는 길이 정체가 심하다 이래서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그러나 그런 걱정은 수십분 지나니 시원하리만큼 금세 뚫린다.
08시 30분..진영휴게소에서 간단히 각자 지니고 온 물통(?)을 비울겸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10시 21분.. 남해고속도로를 지나 88고속도로를 달려서 인월 나들목을 통과한다..
통과하자마자 진영휴게소에서 미쳐 비우지 못한 급한 회원님들을 위해서 국도 휴게소에서
회원님들의 소원을 풀게 한다..회원 한분 버스밑에 있는 베낭안에 고히 보셔둔 검은콩
막걸리 한병을 꺼내 나오신다..종이컵으로 여러명의 회원님들 맛나게 나눠 마신다.
10시 50분..운봉읍 도로를 따라 달리길 30여분만에 전북 학생 교육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거기서 회원님들 각각 완전군장을 꾸리고 고경택 챙맥 산악회 회장님을 선두로 중간 나..
후미 산행대장님을 포진해 산행시간을 줄일겸 도로를 따라 올라가지 않고 주차장 바로 옆
계곡을 건너 지름길로 산행시작...처음부터 올라가는 길이 꽤 만만찮다..시작하자마자
거친 숨소리가 여기 저기 들려온다.." 자자 조금만 올라가면 편한길이 나온다고 " 무전
치시는 선두대장님..지름길이라 숲이 우거져는 통로는 좁고 머리위까지 올라온 가지가
우리의 산행을방해하는 코스도 좀 있다..어디 이런것이 대수랴..그 유명한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을 하는데..^^한 50여분 올라가니 임도길이 나오고 5분정도 편하게 길을 걸어가니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시그널이 잔뜩 붙어 있다..
12시 10분..힘들게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이어지는주 능선길인 세동치에 올라선다.
올라서서 바로보는 지리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 온다...노고단과 반야봉..천왕봉등이 아주
근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누가 봐도 이런 풍경과 장관 매료되어 산에 오를 것이다.
후미에서 너무 지체하는 바람에 선두와 많이 떨어졌으니 힘을 내라고 무전이 들어온다..
하지만 어쩌랴~ 인산인해로 인해..또 자연풍경과 장관에 매료되어 구경은 해야되는것을..
12시 40분..부운치를 지나 08분쯤 지나 헬기장이 나오는데 거기서 우리 일행들 벌써부터
점심을 드시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서둘러 각자 가져온 맛나는 음식물을 내놓고 주
위를 감상하면서 약간의 술을 곁들이며 먹기 바쁘다..
13시 30분..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념 사진..이어서 단체사진찍고
바래봉으로 출발한다..
잠시 내려가는 조그마한 철쭉 군락지가 나온다..일단 꽃을 애워산채 우리 이쁜 회원님들
꽃과 시기하기 바쁘다..내가 이쁘냐? 꽃이 이쁘냐? 내기하기 여념이 없으시다..사진찍고
사진 찍는다고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렸다..선두 벌써 팔랑치 도착했다고 무전이 왔다...
14시 09분..팔랑치에 도착..으미~~ 지금은 어느정도 꽃이 져 며칠 일찍왔더라면 장관이었
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조금 수분 더 올라가는 지리산 전체 개념도가 나와서 정
확한 위치와 명칭을 보는데 정신이 없다..
14시 30분..바래봉과 운봉 갈림길에 도착하니 선두대장님 기다린다..일종의 통제...
나도 올라갈 마음은 없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다보지 바래봉을 못올라가는게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선두대장님 먼저 내려보내고 대신 내가 갈림길에서 뒤에 내려오는 회원
님과 같이 하산할려고 기다린다.
14시 50중..임도로 계속 내려 가면 운봉이 나오지만..시그널 달려 있는 임도갈림길로 내려
가면 운지사와 주차장이 나온다.
15시 30분..운지사에 도착하여 어느 회원님 법당으로 가셔서 예불도 드린다..
큰 길로 내려오는 길은 오늘 얼마만큼 여기 바래봉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짐작케 해준다..
먼저 내려온 회원님 몇분이 주차장으로 왼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한참후에
다시 올라오게 하는 해프닝도 있었고 고생도 많이 시켜 드려서 아주 죄송하였지만..전체적
으로 봐서는 크게 사고 없이 아무탈 없이 산행이 되었다는 점에서 각 운영진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6시 23분..하산완료하여 치킨 바베큐와 맥주..소주.간단한 하산주를 들이키며 산행하면서
쌓인 피로를 회장님이하 여러분의 건배제의로 정리한다.
16시 50분..울산으로 출발 버스안에서의 화기애애한(?)전신운동은 2차적으로 피로가 쌓인
몸을 풀기엔 적어도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 신나고 행복하였습니다요..^*^ㅎㅎ
17시 14분..지리산 나들목을 통과하여 정신없이 놀다보니 언제 도착하였는지,
21시경.....울산 도착이라네요..ㅎㅎㅎㅎ
오늘 산행하신다고..그리고 여기 저기 해매신다고 고생하신...또 버스에서 저와같이 놀아
주신다고 고생하신 여러 회원님..정말 고맙고 재미있었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다음 산행때 또 뵙겠습니다. 꾸벅 꾸부당 ^^";;~~

***산행일지**

**후미를 기준으로 체크한 시간입니다.**

울산출발(무거동)...........07시 25분
진영휴게소 도착............08시 30분......................./      65분 소요
인월 나들목 통과...........10시 21분......................./ 1시간 51분 소요
전북학생 교육원 주차장.....10시 50분......................./      29분 소요
바래봉 주 능선.............12시 10분......................./ 1시간 20분 소요
부운치 도착................12시 40분......................./      30분 소요
헬기장 도착................12시 48분 ( 점심 식사 )........./        8분 소요
출발.......................13시 30분......................./      42분 소요
팔랑치 도착................14시 09분......................./      39분 소요
운봉/바래봉 갈림길.........14시 30분......................./      21분 소요
운지사/운봉 갈림길.........14시 50분......................./      20분 소요
운지사 도착................15시 30분......................./      40분 소요
하산완료...................16시 23분 ( 하산주 )............/      53분 소요
주차장 출발................16시 50분......................./      27분 소요
울산 도착..................21시............................/ 4시간 10분 소요

* jinyou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1 11:5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회장님의 댓글

회장 작성일

  부대장님 산행일지 잘 읽었습니다. 매사 꼼꼼함을 자랑하는 통일산악회의 인재 부대장께 감사드립니다.
산행이야기에 올려둔것을 여기에 옮겨두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게시를 하고 본래자리로 보내겠습니다.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부대장님!!
그렇게 즐겁게 노시기에 정신없는줄 알았는디
ㅎㅎㅎ~~~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함께 산행을 하지만 밥먹을때와 차안에서 얼굴보구...
대단하신 부대장님 앞으로 통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행복한 만남과 즐거움을 함께한 시간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한주 잘보내세염~^*^~

선인장님의 댓글

선인장 작성일

  부대장님 산행기 잘읽었습니다...후미에서 인원챙기는것도 힘들텐데 산행시간까지 꼼꼼히 상세히 기록 하셨네요...지리산 바래봉 산행하신 회장님.회원님 수고 하셨습니다...담 산행때 꼭 참석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갓만디님의 댓글

갓만디 작성일

  부대장님 수고많이 했습니다.
저는 이제 산에가도 마음이 편하네요.
부대장님의 수고와 노력이 모든 님들이
편하게 산행하고 기쁘함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 또 감사....

곰나루님의 댓글

곰나루 작성일

  회장님...모든분들 수고하셨죠.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멋진산행이었습니다 감사 감사

구름발치님의 댓글

구름발치 작성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같이 못 가서 아쉬웠는데 산행을 한 듯 합니다.
산행 사진과 후기를 보니 멋진 산행 다녀 오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