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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7-08-26 14:01 조회68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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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인도에서 돌아 왔습니다.

해거름에 천막으로 모여사는 한 민가를 방문하였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남자들이 저녁밥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여자들은 공사장등 일을 마치고 막들어오고 있고 애들은 천막 골목을 뛰어 다니며 숨박꼭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데군데는 저녁을 먹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고 내가 가니 반갑게 맞이 해주었습니다. 혼자라 좀 신경이 쓰였는데.....
이야기 듣기로는 돈달라는 애들이 많다고 했는데 여기에는 한명도 무엇을 요구하는애들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식사를 같이하자기에 일어설수도 없는 천막으로 들어갔는데 보고는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전통 요리인 [난] 밀가루를 얇게 펴서 구운 떡이라 할까?!! 한국으로치면 칼국수를 하기 위해 반죽을 둥글게 밀어 놓은것을 구웠다고 보면됨. 물은 비온물을 받아 이걸 검은 손으로 비비고 있었는데 영 내키지가 않아~~~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있음!!!

아래에 사진에 보다시피 사람사는것이 아니라 그냥 방목 한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좀 있었으면 함께 맛난 음식도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과일은 우리돈 2~3천원어치만 사면 무거워 못들고 올정도로 싸더군요. 그것도 못먹는게 아래 주민들이더라구요. 빈부의 격차가 워낙 심한 나라여서 인지 길거리에 가족이 모두 그냥 자는 가족도 많이 보이고...

내가 방문한 마을은 큰 강가 텐트집 5~60가구가 모여사는 민가 였습니다. 화장실은 없고 그냥 강가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흔히 듣던이야기라 이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숙소에 누우니 많은 생각이 스쳐 갔습니다. 마지막날 마을 전체 회식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비행기 시간에 쫒겨 할수가 없어 내내 아쉬웠습니다. 우리돈 2 만원만하면 60 가구가 함께하는 훌륭한 파티를 할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가 또 있을텐데 그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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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사진보니 잘 다녀 오셨네요^^
인도에서 만남과 모든 사람들
그리고 많은 추억들 ..
이젠 고향에 오셨으니
즐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친구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인도 전통음식인 "난"한번 드셔보시지요
우리 어릴적에 칼국수 만들고 불에 구워먹었던 기억이....
맛이 있었는데요..고소 담백했는데..ㅎㅎㅎ

꼬마 얘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귀엽네요

꾸러기님의 댓글

꾸러기 작성일

  반갑습니다.잘 다녀오셨군요,

이슬이님의 댓글

이슬이 작성일

  건강하게 잘다녀오셨네요 . 인도 코끼리 몇마리가슴에 품고  왔나요  우리모든 님들  가슴에 인도 코끼리  전해주세요    ~~^&^~~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예 잘다녀 왔습니다.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