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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 끝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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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12-03 14:40 조회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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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 끝내 거부!

박맹우 시장과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

울산시민 여러분!
박맹우 시장과 한나라당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요구하는 시민과 민주노동당의 요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이은영 의원이 23일간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호소하고 의장단의 성원인 이재현 부의장까지 단식으로 호소하며 의장단이 성의 있게 나설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한나라당은 힘으로 본회의를 강행함으로써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사라졌습니다.

시민의 요구가 박맹우 시장의 개인적 생각과 한나라당의 당론 앞에 무참히 짓밟히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참담하고 안타깝습니다.

이은영 의원과 이재현 부의장이 단식을 중단합니다.

단식 23일째인 이은영 의원에게 의료진이 더 이상 단식을 하면 회복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강력한 만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식중단을 결정한 것은 건강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야당의 진정어린 호소로는 더 이상 박맹우 시장의 아집을 꺾을 수 없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책임 있는 논의도 기대할 수 없음을 어제 본회의 강행처리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대화의 여지는 사라졌고 다수의 힘만이 관철되는 일방독주의 시정운영과 의회만 남았습니다. 때문에 이은영 의원과 이재현 부의장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시의원단과 당 지도부가 강력하게 만류하였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을 살리고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는 1석3조의 정책입니다. 박맹우 시장과 한나라당이 지금은 이겼다고 좋아할지 모르지만 지금의 행동 때문에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은 단식으로 호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친환경무상급식을 반드시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민주노동당은 박맹우 시장이 불통시장이라고 규정합니다.

23일을 단식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대화해보자는 말조차 하지 않는 박맹우 시장입니다.

한나라당 독주의 시의회는 집행부의 거수기가 되었습니다.

한나라당 의장단이 박맹우 시장을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단식하는 의원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을 힘으로 억누르고 본회의를 강행하였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더 큰 투쟁으로 싸워나가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진행되고 있는 예산안 심의에 더욱 철저히 임하겠습니다. 잘못된 예산은 삭감하고, 꼭 필요한 친환경 급식 등 예산에 대해서는 예산증액을 요구할 것입니다.

110만 울산시민의 혈세가 전시성 사업에 낭비되지 못하도록 철저히 심의하겠습니다. 과도한 건설토목사업으로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균형잡힌 예산이 되도록 엄격히 심의하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본회의 날치기 통과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다수당의 의회폭거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나가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의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단식장을 찾아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직접 찾기는 힘들지만, 인터넷과 문자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 아이들과 밤새워 정성껏 종이학을 접어 보내주신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0년 12월 3일

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의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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