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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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장 작성일10-05-17 08:29 조회723회 댓글0건본문
봄이 떠나가네/장운식
도화는 난만하고
실천에 양류 느러져
봄이 온줄 알았는데
새벽별 숨겨놓고
굳어버린 먹구름 사이로
찬바람 아픈가슴
감싸줄수없어
싸늘한 창가에
홀로 서성이다
기약도 못한채
외롭게 떠나가네
산넘어 뻐꾹새
애절한 울음소리
숲속깊히 묻어놓고
어디로 가는지
봄은 그렇게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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