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매운탕.. > 자유게시판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

자유게시판

도루묵 매운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칼 작성일10-11-05 06:35 조회735회 댓글0건


본문

<도루묵매운탕>

 

요즘 동해안에서는 도루묵이 풍어가 되어 어부들의 즐거운 비명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도루묵....

 

1414D4014B095CCD473BC5

크기가 작은 생선이며 생긴 것은 명태나 대구를 많이 닮았습니다.

도루묵의 맛은 비린내가 전혀 없고 매운탕 국물을 아주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생선이지요.

예전엔 도루묵 가격이 아주 저렴하여 초겨울 요긴한 식사로 애용이 되었는데 요즘은 적게 어획이 되다보니

도루묵의 가격이 제법 생선값을 하고 있습니다.

초겨울 멋쟁이 맛을 지닌 도루묵으로 매운탕을 만들어봅니다.

 

재료준비

도루묵 5마리. 무 1토막(100g 가량). 감자 2개. 양파 ½개. 대파 2줄기. 청양고추 2개. 콩나물 200g. 쑥갓 조금. 굵은 소금 조금.

콩나물국물 4컵.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청주 1큰술.

 

12166F044B095E37ADFB3A     13166F044B095E37AEE0F7

감자와 무는 적당한 크기로 칼질을 하고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는 알맞은 크기로 칼질을 합니다.

 

186F5B034B0961EFB6A260     186F5B034B0961F0B79DB8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삶아 콩나물이 익으면 콩나물은 건져내어 찬 물에 헹구고 콩나물 국물은 매운탕 국물로

사용합니다.

 

14166F044B095E37AF5B99     14166F044B095E37B1F580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도루묵은 깨끗이 씻어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알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대기시켜 놓습니다.

 

13166F044B095E37B0FB09     16166F044B095E38B2D98C

냄비나 팬에 콩나물 국물을 붓고 무와 감자. 양념장을 넣어 끓입니다.

무와 감자가 익으면 도루묵을 살며시 놓고...

 

17166F044B095E38B373B3     18166F044B095E38B42FDC

삶은 콩나물.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도루묵 위에 올린 다음 중간불로 끓입니다.

도루묵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뼈까지 부드럽게 익는 생선입니다.

 

19166F044B095E38B53EA1     20166F044B095E38B612EC

도루묵이 익으면 마지막으로 쑥갓(미나리)을 올려 한소끔 끓이고 불을 내립니다.

도루묵은 살이 연하여 오래 끓이면 살이 풀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11166F044B095E38B701A0

말짱 도루묵이란 말이 있지요.

고생한 보람도 없이 헛되게 되는 일이 생기면 이런 말을 사용하는데 도루묵의 사연이 깃든 말입니다.

그런데 말짱 도루묵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정말 도루묵이 맛이 없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12166F044B095E38B876FB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담백함을 즐길 수 있는 생선이 바로 도루묵입니다.

도루묵의 진가는 살이 아니고 바로 알이라 할 수 있지요.

조금은 딱딱한 질감의 알이지만 입 안에서 오도독 씹히는 도루묵 알의 맛은 겨울의 문턱에서 즐기는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14166F044B095E39B94884

알이 꽉 들어찬  도루묵...

겨울을 맞는 이맘때가 가장 제 맛을 냅니다.

EPA와 DHA가 듬뿍 함유된 불포화 지방이 있는 도루묵의 영양.

오돌오돌 씹히는 알과 부드러운 살은 비린내가 거의 없고 뒷맛이 고소해 이 계절에 인기가 좋습니다.

도루묵의 멋진 맛을 지금 즐겨보세요. 조금만 늦으면 내년에 만나야 한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