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월과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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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롱이 작성일03-06-05 00:59 조회339회 댓글0건본문
향기로우나
화려하지 않은 아카시아 같은 친구와
오월의 꽃순으로 벌처럼 떠난 여행
꿈은 꿈대로
절망은 절망대로 자리잡은 비좁은 가슴을
바다같은 가슴의 친구와
하늘같은 깉이의 오월과
한웅큼씩 나누어
바퀴의 내 몸 실은 무게로움도
이해하는 속 넓은이 되었다
장난 꾸러기 요정 같았던
어릴 적 토끼풀 꽃이
온통 행운을 주는 듯했던 여행
참으로
오랜 만에
어색하지 않은 웃음을
모두어
모두어 찍었다
오월과
아카시아 같은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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