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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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박서리 작성일03-07-24 21:00 조회340회 댓글0건본문
수박 서리
새 가슴 내 가슴
곰 가슴 네 가슴
코앞에 가는 너를
어림할 수 없는 그믐 밤
나는 내 눈이 무서워
두 눈을 꼭 감았지
이 놈을 만지면
내 가슴은 벌렁벌렁
저 놈을 만지던
네 가슴은 덩실덩실
누가 내 신발에 본드를 부쳐 놓았나
넘어지고
자빠지고
뒹굴고
하얀 수박도 좋아라
또 기다려지는 내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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