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덜렁이 아줌씨가 있었다..
- 아이낳고 살림살이 착실히 하면서
- 남편에게 사랑받는 전형적인 아줌씨였다..
- 그런데
- 한가지 덜렁데는 버릇이 있어서
- 무엇인가를 항상 빼먹는 버릇이 있었다..
- 꽃피는 봄날
- 덜렁이 아지매는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 버스에 몸을 실었다..

- 만원버스에 올라탄 덜렁이 아지매..
- 사람사이를 비집고 어느 여학생의 옆에서서 가고 있는데...

- 그여학생은
- 핸드폰으로 열심히 문자를 보내는지
-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었다..
-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내릴 목적지가 가까워질무렵
- 그 여학생은 불쑥 아지매에게 핸드폰을 들이밀었다..
- 덜렁이 아지매는
- 핸드폰에 찍힌 문자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 거기에는
- 이렇게 적혀있었다.
 
- ^*^지퍼가 열렸어요..
- 아! 그여학생의 아름다운 핸폰 문자에 난 그만 감동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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