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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묘지에
- 한사나이가 꽃을 바치고 있었다.
- 그것도 나란이 있는
- 세무덤에 각각 꽃을 바쳤다.
- 나는 하도 이상해서
- 그 사나이에게 물었다.
- 나;선생님 누구의 무덤인가요?
- 사나이;저의 전처들 무덤입니다.
- 나;세분 모두 말입니까?
- 사나이; 그렇습니다.
- 나; 안됐군요!
- 어쩌다가 모두 돌아가셨습니까?
- 사나이; 모두 제 잘못입니다...
- 첫째 여자는 복어알을 먹고 죽었지요.
- 나; 두번째 부인은요?
- 사나이; 둘째도 복어알을 먹고 죽었지요.
- 나;저런일이.....셋째부인은요?
- 성묘객;아파트에서 떨어져서요,
- 제일 처참하게 죽었지요..
- 나 ;어쩌다 떨어졌나요? 세상에.....
- 사나이;복어알을 안먹으려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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