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아름다운 편지..............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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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기 작성일05-10-04 09:00 조회239회 댓글0건본문
- 산에 빠져서 외롭게된
- 그대를 보면
- 마치 그물에 갇힌 한마리 고기 같애
-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를 움켜쥐고
-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의 그물에 갇힌
- 그대 외로운 발버둥
- 아름답게 빛나는 노래
- 나에게도 아주 잘 보이지
- 산에 갇히는 것 좋은 일이야
- 사랑하는 사람에 빠져서
- 갇히는 것은 더더욱 좋은 일이야
- 평등의 넉넉한 들판이거나
- 고즈넉한 산비탈 저 위에서
- 나를 꼼꼼히 돌아보는 일
- 좋은 일이야
- 갇혀서 외로운 것 좋은 일이야
- -이성부 시인의 詩<좋은 일이야>
산에 빠져서 외로운 그대를 보면
마치 그물에 갇힌...눈빛 선한 한 마리 물고기 같습니다.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를 움켜쥐고,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의 그물에 갇힌...
외로운 발버둥...그대여,
산에 갇히는 것 좋은 일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빠져서
갇히는 것은 더더욱 좋은 일입니다.
가을날의 넉넉한 들판이거나
노을빛 고즈넉한 산비탈 저 위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일도 좋은 일입니다.
내 안에 내가 갇혀...외로운 발버둥이여,
갇혀서 외로운 것 좋은 일입니다.
가끔은 스스로 갇혀 지내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당신도,
어딘가에 빠져서 갇히고 싶나요?
외로울지언정...
쓸쓸할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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