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2 > 자유게시판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

자유게시판

술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수산』 작성일06-03-20 20:07 조회242회 댓글1건


본문


술과 맺어진 인연의 급수

9급: 부주(不酒)
술을 아주 못 마시지는 않으나 잘 안 마시는사람.

8급;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겁을 내는 사람.
 
7급;  민주(憫酒)
술을 마실줄도 알고 겁을 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6급; 은주(隱酒)
술을 마실 줄도 알고 겁 내지도 않으며 취할줄도 알지만 돈이 아까워 잘 안 마시는 사람.

5급; 상주(商酒)
술을 좋아하면서도 무슨 잇속이 있을때만 마시는 사람.

4급; 색주(色酒)
성생활을 즐기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3급; 수주(睡酒)
잠이 오질 않아 술을 마시는 사람.

2급; 반주(飯酒)
식욕을 돋구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1급; 학주(學酒)
술의 참다운 경지를 배우려는 사람을 일컫는다.




--------------------------------------------------------------------------------


 
9급에서 2급까지는 술을 억지로 마시거나 목적을 위해서 마시는 단계로 소위 말하는 "술꾼"의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1급인 학주(學酒)의 단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 술꾼"에 입문을 할 수 있고 초단부터는 칭호가 내려진다.

초단 ; 주도(酒徒)
술에 서서히 취미가 붙게된 사람.

2단 ; 주객(酒客)
퇴근무렵이 되면 술 친구를 기다리는 사람.

3단 ; 주호(酒豪)
술을 탐하는 사람을.

4단 ; 주광(酒狂)
2차 3차로 이어지며 상대방이 달아날 때까지 폭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술꾼"의 모습이다.
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술꾼의 경지를 벗어나 술이 몸을 먹든 몸이 술을 먹든 개의치 않고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고수(高手)라고 할 수 있다.

5단 ; 주선(酒仙)
점심때도 마시고 저녁때도 마시는 그야말로 시도 때도 없는 사람.

술이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러 酒仙이라 불릴즈음이면 오불고(五不告)를 안다 한다. 다섯가지를 묻지 않는다는것이다.
첫째 술을 왜 마시는지 묻지 말것.
둘째 술값을 묻지말것.
세째  술의종류를 묻지말것,
네째 필름이 끊기더라도 술자리에서의 일을 묻지말것.
그 마지막은 생사불고(生死不告)다.

6단 ; 주현(酒賢)
술을 아끼고 마시는 사람간의 정을 아끼는 사람.

7단 ; 주성(酒聖)
술을 마셔도 그만이요 안 마셔도 그만인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8단 ; 주종(酒宗)
술을 보고 즐거워는 하되 이미 마실 수 없는 사람.

9단 ; 열반주(涅槃酒)
술로 말미암아 다른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9단 이상은 이미 이승 사람이 아니므로 품격을 매길 수가 없는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작성일

  술 마시는것도 급수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기분좋게 마시되
남에게 피해를주거나 실수는 하지말아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