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이갑용 울산 두 구청장 사퇴 - “진보 구정 연속성 위해 백의종군” > 자유게시판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

자유게시판

이상범·이갑용 울산 두 구청장 사퇴 - “진보 구정 연속성 위해 백의종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울 작성일06-05-26 16:41 조회640회 댓글2건


본문

이상범·이갑용 울산 두 구청장 사퇴 
 
“진보 구정 연속성 위해 백의종군”
 
공무원노조 파업참가자 징계를 거부해 법원으로부터 직무를 정지당했던 민주노동당 소속 울산의 두 구청장이 지방선거에 매진하기 위해 공직을 사퇴했다. 이상범 북구청장과 이갑용 동구청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청장직 사퇴를 선언하고, 각각 24일과 25일 이임식을 가졌다.

두 구청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왔지만 임기를 한달여 남겨 놓고 마무리를 하지 못해 구민들에게 죄송하다”며 “공무원 파업으로 직무정지 된 후 손과 발이 묶인 상태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남은 임기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에야 남은 기간 입을 열고 발로 뛰면서 구민들에게 올바른 판단 근거를 제시하고, 어려움에 처한 당의 정책을 바로 알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구청장은 “구정을 수행하면서 진보적인 정책 수행은 이미 언론사로부터 검증받은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구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일꾼이 선택될 수 있도록 당원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구청장은 사퇴 이후 민주노동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 5·31 지방선거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한 관계자는 “선거 중반을 넘어가면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민주노동당 7년 구정을 심판하겠다는 등 억지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직무정지 상태에서 아무 대응도 못하느니 사퇴하고 백의종군해 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것이 두 구청장의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  ho@labortoday.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

  예전엔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6개월여일이 지난 어제 오늘  몸소 선거유세 일정에 합류하여 열심을 다해 열변하는 구청장님 뵈니 정말 힘이 납니다...살맛나는 북구 희망찬 북구를 위해  이상범 구청장님이 못다한 10%를 김진영 북구청장 후보가 할수 있게 많이 도와 주십시요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함께 해서 좋지만 왠지 아픈 가슴 어찌 할수가 없네요.

우리가 승리하는 길만이 두분의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길 같습니다.
힘을 내어 모두 승리의 함성을 지르는 그날 까지
열심히 열심히 뛰어 볼까요.

민주노동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