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기업사랑이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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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자 작성일07-04-30 08:28 조회534회 댓글0건본문
[성명서]
기업사랑이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고,
철 지난 유행가는 제발 그만!
창원발 기업사랑운동이 전국을 돌아 울산시에 이어 북구에까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북구청(구청장 강석구)은 “제2의 새마을운동 -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이라는 것을 통해 ‘노동운동의 메카 등 부정적 이미지 불식’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구민참여 분위기 조성’ ‘노사가 WIN-WIN하는 북구, 풍요롭고 행복한 일류 북구 건설’을 슬로건으로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노사정구민협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노동자들의 살맛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주민들을 앞세워 서명운동, 운동회, 산업평화선언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거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아니다. 정작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기업의 노동조건 개선과 취약ㆍ소외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복지정책이나 주민복지조례 제정 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실천이 빠져있는 북구청의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은 삐뚤어진 기업사랑운동의 변종일 뿐이며, 오로지 기업 편들기에 다름 아니다.
북구청은 ‘제2의 새마을 운동’ 운운하며 허울뿐이고 삐뚤어진 기업사랑운동을 벌일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다. 특히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주정차 단속요원 해고,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후 인원정리 등 북구청 스스로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면서 노사상생ㆍ노사협력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북구청이 추진하려는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이 ‘친자본, 반노동정책, 반노동정서’를 조장하며 무분별하고 왜곡된 기업사랑운동으로 탈법ㆍ불법ㆍ비도덕 행위까지 면죄부를 주는 강요된 기업사랑운동으로 변질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우리는 주민들을 앞세워 반노동정서를 부추켜 반노동정책으로 확산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07년 4월 26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기업사랑이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고,
철 지난 유행가는 제발 그만!
창원발 기업사랑운동이 전국을 돌아 울산시에 이어 북구에까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북구청(구청장 강석구)은 “제2의 새마을운동 -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이라는 것을 통해 ‘노동운동의 메카 등 부정적 이미지 불식’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구민참여 분위기 조성’ ‘노사가 WIN-WIN하는 북구, 풍요롭고 행복한 일류 북구 건설’을 슬로건으로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노사정구민협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노동자들의 살맛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주민들을 앞세워 서명운동, 운동회, 산업평화선언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거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아니다. 정작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기업의 노동조건 개선과 취약ㆍ소외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복지정책이나 주민복지조례 제정 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실천이 빠져있는 북구청의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은 삐뚤어진 기업사랑운동의 변종일 뿐이며, 오로지 기업 편들기에 다름 아니다.
북구청은 ‘제2의 새마을 운동’ 운운하며 허울뿐이고 삐뚤어진 기업사랑운동을 벌일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다. 특히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주정차 단속요원 해고,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후 인원정리 등 북구청 스스로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면서 노사상생ㆍ노사협력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북구청이 추진하려는 ‘상생의 신노사 협력문화 확산 추진계획’이 ‘친자본, 반노동정책, 반노동정서’를 조장하며 무분별하고 왜곡된 기업사랑운동으로 탈법ㆍ불법ㆍ비도덕 행위까지 면죄부를 주는 강요된 기업사랑운동으로 변질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우리는 주민들을 앞세워 반노동정서를 부추켜 반노동정책으로 확산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07년 4월 26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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