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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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나 작성일12-06-12 06:32 조회785회 댓글0건본문
아아 내 가슴 깊이
떨어지는 별아.
밤비는 나의 슬픔이었다
계속 내리는 빗속을 거닐다
주막집에서 내가슴속에 묻혀 있는 아픈 추억일랑
한잔 술을 기울인다.
술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 밤.
밤비는 한잔 술에 운다.
온 세상이 다 흔들려도 떨어지는 별들이 더 많은 것 같구나.

어머님 살아생전에 저에게 건네준 용돈이
이 밤에도 찬비를 맞고 젖어 있는듯하구나
인제 와서 옛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에게 못다 한 효성을 내 머릿속을 짓눌러
찬비 내리는 이 밤에
이리도 내 가슴에 천둥 치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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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애나 (성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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