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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후세력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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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갓만디 작성일08-06-11 11:11 조회1,03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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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후세력으로 거듭나기

나는 들었습니다.
촛불문화제에서 10대들의 절규를 들었습니다.
미친 소 먹고 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단 한명이라도 잃을 수 없다는 절규하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입시경쟁도 모자라 우월반, 0교시, 영어몰입으로 학생들을 공부하는 도구로 만들고, 꽃 같은 나이에 친구들과의 피 말리는 생존경쟁으로 몰아가는 어른들의 몰지각함을 성토하는 분노의 절규를 들었습니다.
아파도 마음 놓고 병원도 못가도록 하는 의료제도, 공기업의 민영화, 남북의 갈라짐도 모자라 한반도를 동서로 갈라놓을 수 있는 대운하 등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하는 개똥같은 정책들에 분노하며 당장에 모든 것들을 멈추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나는 보았습니다.
거리행진에서 고시철회와 이명박 퇴진이라는 구호를 나보다 더 애절하게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외침을 보았습니다.
또 울산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하는 애절함도 보았습니다.
무엇이 10대들을 청소년들을 이 거리로 나오게 했는지 그들의 절규와 외침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이제 이 세상의 주체인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
청년들을 분노케 한 이명박을 만든 어른들이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하여 만든 책임이 있고, 나 하나만 잘 살면 되지 하는 어리석음의 책임이 있고, 청소년들의 아픔을 고통을 외면한 책임이 있는 어른들이 나서야 합니다.

10대들이 밝혀 놓은 촛불이 영원토록 꺼지지 않도록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촛불을 든 모든 객체가 배후세력이 되어 정치인들을 조정하고, 국무위원들을 조정해서, 청와대 비서실의 배후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촛불을 든 객체들이 대통령의 배후세력이 되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로로 빵이 다시 500원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미국 소 수입의 재협상이 아니라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먹 거리는 자급자족을 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백년 지 대개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모든 공공부문의 사업은 국가가 책임을 지는 제도를 마련하는 대안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확실한 배후 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뽑은 이명박 대통령이 진짜 잘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촛불을 든 모든 국민이 배후 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 제1조를 확실히 지키는 대통령이 되도록 가장 확실한 배후 세력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2008. 6. 10 울산광역시 북구 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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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갓만디님의 댓글

갓만디 작성일

촟불집회에 참석하면서 학생들의 자유발언을 들으면서 어른들보다 더욱 절박함으로 외치는 소리를 듣고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6.10)자유발언을 할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가서 못했습니다.
함께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어서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