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년을 품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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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자 작성일12-10-30 12:20 조회863회 댓글1건본문
이천 년을 품은 꿈
가을빛은
감나무 열매 속에서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산중 단풍나무 잎 속에 숨었구나.
가슴 속에 품은 대의는
가을밤에 별이 되어 빛나고 있고,
이천 년을 품은 큰 꿈은
가을밤에 보름달이 되어서
때가 되면 태양을 삼키리라.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마음은
홀로 하늘을 나는
늦기러기 날개 속에 숨어 있다
가을빛은
감나무 열매 속에서 익어가고
가을 향기는
산중 단풍나무 잎 속에 숨었구나.
가슴 속에 품은 대의는
가을밤에 별이 되어 빛나고 있고,
이천 년을 품은 큰 꿈은
가을밤에 보름달이 되어서
때가 되면 태양을 삼키리라.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마음은
홀로 하늘을 나는
늦기러기 날개 속에 숨어 있다
댓글목록
늙은이님의 댓글
늙은이 작성일
이 늙은이가 뭘 알겠느냐만,
이 시를 읽어보는 순간에 참으로 깊은 정취 감을 그대로 담아낸,
일상을 시로 형상화 한 시라고 말하고 싶다
가을빛은 결실을 함축한 완성된 섭리를 노래했고
뜻하는 흠모는 세월 속에 무럭익어 대기만성 포부가 엿보이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외롭지 않게 안전하게 있다는,
뭐 이렇게 해석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