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경남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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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작성일03-08-25 14:14 조회166회 댓글0건본문
울산,밀양, 청도 일대 해발 1,000 미터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인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재약산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최고의 산악미를 자랑한다.
재약산 동쪽의 사자평 고원은 125만평에 이르는 광할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이다. 억새풀이 밀집해 자라는 곳만도 5만평에 이른다.
재약산은 해발 1,108m의 수미봉과 1,189m의 천황산의 사자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고원은 두 봉우리 사이의 해발 800m 지점부터 완만한 타원형의 언덕들로 이어진다.
사자평 억새는 어른 가슴정도밖에 안 올 정도로 키가 작다. 산아래 밭둑이나 길가의 억새에 비하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잎새도 가늘고 투박하다. 꽃이삭은 거친 산정의 바람에 닳아서인지 뭉툭하고 짧다. 그래서 가는 바람에는 이삭 끝의 낭창거림을 보기 어렵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 거리에 홍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반긴다.
층층폭포에서 2㎞ 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고사리 초등학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표충사에서 북쪽으로 1.5㎞쯤 등반하면 일곱 빛깔 무지개가 영롱한 높이 25m의 금강폭포가 있다.
재약산 기슭의 표충사는 취서산으로 넘어가면 통도사, 가지산을 넘으면 석남사, 운문산을 넘으면 운문사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이 일대의 산길은 아무리 험준해도 산승의 표연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표충사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다. 석탑과 사우들도 정갈하다. 원효가 창건했으며 사명대사와 효봉스님을 배출한 대찰. 특히 유품전시관을 두고 해마다 향사를 지내는 등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유명하다.
전시관에는 국보 75호인 청동합은 향완과 선조가 하사한 금란가사 등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등반로는 표충사앞 주차장에서 시작,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과 홍룡폭포가 있는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 길 2곳의 등반로로 나뉜다.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며 우중산행에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등산로도 평이하게 나있어 초행자에게 유리하다. 굉음과 함께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홍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장관을 접할 수 있는것도 이쪽 등반로이다.
계곡 옆 소로를 따라 단풍유람하듯이 2시간30분 정도 천천히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탁트이며 주변 풍광이 변한다. 사자평 초입인 하늘아래 첫동네 고사리마을이다. 옛문헌에 "광활한 평원의 가을파도같다"고 해廣平秋波(광평추파)로 묘사되고 있는 사자평고원의 초입지대인 것이다.
억새밭 너머로는 멀리 영남알프스의 우람한 산세가 안개에 젖은 단풍빛의 실루엣으로 이어지며 탄성을 자아낸다.
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5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난 모두 철거됐다. 지금은 산악대피소와 명물식당만이 바람에 맥없이 펄럭거리는 텐트를 치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내 초등학교인 고사리분교는 이미 폐교된 상태.
억새의 장관은 고사리마을에서부터 재약산의수미봉(1,108m)을 거쳐 주봉인 천황산의 사자봉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산으로 오르는 길은 지프 한대 갈 만한 길. 가끔 지프가 덜컹거리며 산을 넘기도 한다. 길은 곧 두갈래.왼쪽 길은 수미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차가 다닐 수 없게 막아두었지만 사자평에서 가장 억새밭이 좋은 분지로 가는 길이다.
완만한 경사의 길을 따라 오르면 왼편엔 붉은 황토흙길,황토흙 사이엔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 자갈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오른편엔 억새가 등산객을 따라 산을 오른다. 산등성이를 돌아가면 사자평 억새의 백미인 사자봉 아래에 도달할 수 있다.
등산코스
1)매표소-(10분)-표충사-(20분)-내원암-(1시간 30분)-능선마루-(40분) -사자봉-수미봉
2)매표소-(10분)-표충사-(40분)-흥룡폭포-(50분)-층층폭포-(20분)- 고사리국교-(40분)-수미봉
3)표충사 뒷길-(1시간 30분)-고사리 분교-(50분)-수미봉
4)얼음골-종주능선(1시간30분)-사자봉(30분)-수미봉
5)배내고개-상공회의소 연수원 뒷길 임도-사자봉(2시간30분소요) -수미봉
6)주암마을→사자평-수미봉
7)죽전마을→고사리분교→재약산→사자봉-수미봉
재약산 지도(1:25.000)
등산로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재약산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최고의 산악미를 자랑한다.
재약산 동쪽의 사자평 고원은 125만평에 이르는 광할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이다. 억새풀이 밀집해 자라는 곳만도 5만평에 이른다.
재약산은 해발 1,108m의 수미봉과 1,189m의 천황산의 사자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고원은 두 봉우리 사이의 해발 800m 지점부터 완만한 타원형의 언덕들로 이어진다.
사자평 억새는 어른 가슴정도밖에 안 올 정도로 키가 작다. 산아래 밭둑이나 길가의 억새에 비하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잎새도 가늘고 투박하다. 꽃이삭은 거친 산정의 바람에 닳아서인지 뭉툭하고 짧다. 그래서 가는 바람에는 이삭 끝의 낭창거림을 보기 어렵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 거리에 홍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반긴다.
층층폭포에서 2㎞ 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고사리 초등학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표충사에서 북쪽으로 1.5㎞쯤 등반하면 일곱 빛깔 무지개가 영롱한 높이 25m의 금강폭포가 있다.
재약산 기슭의 표충사는 취서산으로 넘어가면 통도사, 가지산을 넘으면 석남사, 운문산을 넘으면 운문사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이 일대의 산길은 아무리 험준해도 산승의 표연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표충사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다. 석탑과 사우들도 정갈하다. 원효가 창건했으며 사명대사와 효봉스님을 배출한 대찰. 특히 유품전시관을 두고 해마다 향사를 지내는 등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유명하다.
전시관에는 국보 75호인 청동합은 향완과 선조가 하사한 금란가사 등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등반로는 표충사앞 주차장에서 시작,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과 홍룡폭포가 있는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 길 2곳의 등반로로 나뉜다.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며 우중산행에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등산로도 평이하게 나있어 초행자에게 유리하다. 굉음과 함께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홍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장관을 접할 수 있는것도 이쪽 등반로이다.
계곡 옆 소로를 따라 단풍유람하듯이 2시간30분 정도 천천히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탁트이며 주변 풍광이 변한다. 사자평 초입인 하늘아래 첫동네 고사리마을이다. 옛문헌에 "광활한 평원의 가을파도같다"고 해廣平秋波(광평추파)로 묘사되고 있는 사자평고원의 초입지대인 것이다.
억새밭 너머로는 멀리 영남알프스의 우람한 산세가 안개에 젖은 단풍빛의 실루엣으로 이어지며 탄성을 자아낸다.
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5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난 모두 철거됐다. 지금은 산악대피소와 명물식당만이 바람에 맥없이 펄럭거리는 텐트를 치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내 초등학교인 고사리분교는 이미 폐교된 상태.
억새의 장관은 고사리마을에서부터 재약산의수미봉(1,108m)을 거쳐 주봉인 천황산의 사자봉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산으로 오르는 길은 지프 한대 갈 만한 길. 가끔 지프가 덜컹거리며 산을 넘기도 한다. 길은 곧 두갈래.왼쪽 길은 수미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차가 다닐 수 없게 막아두었지만 사자평에서 가장 억새밭이 좋은 분지로 가는 길이다.
완만한 경사의 길을 따라 오르면 왼편엔 붉은 황토흙길,황토흙 사이엔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 자갈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오른편엔 억새가 등산객을 따라 산을 오른다. 산등성이를 돌아가면 사자평 억새의 백미인 사자봉 아래에 도달할 수 있다.
등산코스
1)매표소-(10분)-표충사-(20분)-내원암-(1시간 30분)-능선마루-(40분) -사자봉-수미봉
2)매표소-(10분)-표충사-(40분)-흥룡폭포-(50분)-층층폭포-(20분)- 고사리국교-(40분)-수미봉
3)표충사 뒷길-(1시간 30분)-고사리 분교-(50분)-수미봉
4)얼음골-종주능선(1시간30분)-사자봉(30분)-수미봉
5)배내고개-상공회의소 연수원 뒷길 임도-사자봉(2시간30분소요) -수미봉
6)주암마을→사자평-수미봉
7)죽전마을→고사리분교→재약산→사자봉-수미봉
재약산 지도(1:25.000)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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