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장애인 올림픽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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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8-09-03 08:52 조회968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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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컬럼]
장애인 올림픽에도 관심을...
지난 8월 24일 베이징에서 제29회 하계올림픽대회가 폐막을 하였다. 일반 올림픽이 끝나면 장애자 올림픽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9월 6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개 종목별로 열리는 제13회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다. 우리나라는 양궁·탁구·육상·사격 등 13개 종목에 79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이상의 성적을 거둬 종합 14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라 한다. 우리 장애인 대표선수들은 기록과, 자신과, 주변 환경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과의 힘든 싸움을 견뎌내고 있을 것이다.
얼마만큼 불평등한지 면밀히 조사해 보진 않았지만 언론에서 보도된 차별만 해도 충분이 알 것 같기도 하다.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선수의 삶을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우리 사회의 ‘복지’ 현실을 생생하게 증언해주었다. 그럼에도 4년이 지난 현실에 많은 변화도 있었다고 믿고 싶지만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는 않다. 메달을 딴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연금의 차등지급, 열악한 포상금, 국가의 선수지원, 방송사들의 무관심등은 이번 대회에서도 지켜볼 대목들이다.
올림픽은 비장애인만의 축제가 아니다. 올림픽은 17일간의 행사와 장애인올림픽 12일이 포함된 세계인의 축제인 것이다. 이번 세계인의 축제 베이징올림픽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곳곳에서 들려오는 금메달 소식은 어려운 경제난속에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기에 충분하였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쾌거가 되었다. 장애인 올림픽 또한 우리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 이라 믿는다.
그런데 메달을 목에 건 비장애자 메달리스트들은 군 면제 혜택과 함께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포상금과 연금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이 국민에게 준 기쁨을 돈이란 값어치로 환산한다면 이는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온갖 역경을 딛고 인간승리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투혼도 정상인의 메달에 비해 가볍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불평등이란 있을 수가 없다. 최소한 국가에서 지원하는것 만큼 이라도 평등해야하지 않을까? 신체의 장애는 극복할 수 있다할지라도 마음의 장애는 극복하기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방송사들도 함 보자 이번 2008베이징 올림픽에 방송사들은 왕년의 스포츠 스타 연애인들을 대거 영입하여 시청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규방송은 모두 접고 우리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모든 방속사가 같은 화면으로 생중계를 하는가하면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경기 장면은 계속 반복해서 방송을 했다. 이는 잘못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단지 9월 6일부터 곧 이어 열릴 장애자 올림픽에는 얼마나 많은 열의를 보일까에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올림픽 때면 늘 지적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번 만큼은 소외된 계층이자 사회적 약자인 장애자 올림픽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보여지길 기대해본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따듯한 관심이다.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에게 보내줬던 뜨거운 성원을 장애인 선수들에게까지 보내 주는 성숙된 국민의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선천적 장애인보다는 후천적 장애인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를 볼 때면 “장애인” 그 자체에 누구도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장애인들의 감동 드라마가 펼쳐질 13회 베이징 패럴림픽에도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 훈훈한 이웃을 나누어 보는게 어떨까?
김진영 전 울산북구의회 의장
2008년 9월 3일
010-4848-0699(정명숙국장) ulsan1@korea.com
장애인 올림픽에도 관심을...
지난 8월 24일 베이징에서 제29회 하계올림픽대회가 폐막을 하였다. 일반 올림픽이 끝나면 장애자 올림픽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9월 6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개 종목별로 열리는 제13회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다. 우리나라는 양궁·탁구·육상·사격 등 13개 종목에 79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이상의 성적을 거둬 종합 14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라 한다. 우리 장애인 대표선수들은 기록과, 자신과, 주변 환경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과의 힘든 싸움을 견뎌내고 있을 것이다.
얼마만큼 불평등한지 면밀히 조사해 보진 않았지만 언론에서 보도된 차별만 해도 충분이 알 것 같기도 하다.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선수의 삶을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우리 사회의 ‘복지’ 현실을 생생하게 증언해주었다. 그럼에도 4년이 지난 현실에 많은 변화도 있었다고 믿고 싶지만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는 않다. 메달을 딴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연금의 차등지급, 열악한 포상금, 국가의 선수지원, 방송사들의 무관심등은 이번 대회에서도 지켜볼 대목들이다.
올림픽은 비장애인만의 축제가 아니다. 올림픽은 17일간의 행사와 장애인올림픽 12일이 포함된 세계인의 축제인 것이다. 이번 세계인의 축제 베이징올림픽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곳곳에서 들려오는 금메달 소식은 어려운 경제난속에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기에 충분하였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쾌거가 되었다. 장애인 올림픽 또한 우리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 이라 믿는다.
그런데 메달을 목에 건 비장애자 메달리스트들은 군 면제 혜택과 함께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포상금과 연금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이 국민에게 준 기쁨을 돈이란 값어치로 환산한다면 이는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온갖 역경을 딛고 인간승리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투혼도 정상인의 메달에 비해 가볍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불평등이란 있을 수가 없다. 최소한 국가에서 지원하는것 만큼 이라도 평등해야하지 않을까? 신체의 장애는 극복할 수 있다할지라도 마음의 장애는 극복하기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방송사들도 함 보자 이번 2008베이징 올림픽에 방송사들은 왕년의 스포츠 스타 연애인들을 대거 영입하여 시청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규방송은 모두 접고 우리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모든 방속사가 같은 화면으로 생중계를 하는가하면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경기 장면은 계속 반복해서 방송을 했다. 이는 잘못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단지 9월 6일부터 곧 이어 열릴 장애자 올림픽에는 얼마나 많은 열의를 보일까에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올림픽 때면 늘 지적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번 만큼은 소외된 계층이자 사회적 약자인 장애자 올림픽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보여지길 기대해본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따듯한 관심이다.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에게 보내줬던 뜨거운 성원을 장애인 선수들에게까지 보내 주는 성숙된 국민의식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선천적 장애인보다는 후천적 장애인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를 볼 때면 “장애인” 그 자체에 누구도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장애인들의 감동 드라마가 펼쳐질 13회 베이징 패럴림픽에도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 훈훈한 이웃을 나누어 보는게 어떨까?
김진영 전 울산북구의회 의장
2008년 9월 3일
010-4848-0699(정명숙국장) ulsan1@korea.com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방송 신문등 어디하나 제대로된 기사가 없군요. 지금 누가 메달을 땄는지 얼수도 없구요. 인터넷검색해도 현재 정보찿기가 쉽지가 않네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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