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계획 취소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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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7-01-10 17:59 조회93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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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취소되어야 한다.
심심하다 싶으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울산의 신불산 케이블카 문제 이제 그만 둘때도 된 것 같은데 고집 서러우리 만큼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가?
등억집단시설지구와 신불산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불산 군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하는 울주군의 계획은 설치 업자와 함께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신불산 자연경관을 해치고 생태계의 교란을 가져올 수 있는 시설이라는데 공감한 시민, 지역사회단체들의 반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울주군과 케이블카 관련 개발업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몇 년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케이블카 설치건을 들고나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신불산 케이블카건은 이미 2002년도에 환경영향 평가 초안이 나왔을 때 환경부에서 동의하지 않았던 사업인걸로 알고 있다. 이유가 자연경관 훼손, 신불산 야생동식물 교란, 혈세낭비, 사후환경영향 등의 이유였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선로만 조금 변경해 신불산군립공원(변경)안에 슬쩍 얹어 낙동강 환경유역청에 환경성 검토 의뢰중이라고 한다.
신불산 환경은 케이블카가 아니더라도 임도개방으로 등산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인한 소음, 먼지, 음식물 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고, 환경 훼손도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영남알프스라는 관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케이블카 논란보다 무분별한 등산객들의 진입을 적절히 제한등 조치가 더 시급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적 시민 휴식공간으로의 계획과 환경 보호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관광유인시설로 제안된 케이블카건은 현재에도 일부주민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여 노선이 조금 변경 되었을 뿐 케이블카설치의 필요성이나 설치로 인해 신불산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환경영향이 예전과 달라진 바가 없고 오히려 신불산의 능선들을 없애는 환경파괴 시설이다. 케이블카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아니라 신불산 그 자체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것 이다.
또한 케이블카 설치시 야생동식물의 생식에 미치는 영향 역시 매우 클것이다. 신불산에는 멸종위기종 삵 그리고 꾀꼬리, 들꿩, 붉은배새매, 뻐꾸기, 소쩍새, 오색딱다구리, 황조롱이 특히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 소쩍새, 황조롱이와 두꺼비, 도룡뇽, 대륙유혈목이, 북방산개구리, 까치살모사, 광대노린재 외 양서파충류가 서식하는 곳이라 되어있다.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암벽을 깨고, 철탑을 세우는 과정에서 야생동식물은 물론 자연환경이 파괴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제 무분별한 개발 논리보다 친환경적 지역사업과 복지쪽으로 예산을 돌려야 되지 않는가 싶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건은 노선을 어디로 하던 울산12경이자 영남알프스의 경관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 케이블카는 철 구조물이기 때문에 색채와 디자인을 고려해도 신불산이라는 천혜의 절경을 훼손할 수 밖에 없고, 사계의 변화에 따라 산의 색채 또한 달라질 터 인데 인공구조물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색을 바꿀 수 없을뿐더러 디자인 역시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바뀌지 않는 요소이다.
울주군의 타당성 논리를 보아도 케이블카 설치로 신불산의 관광인구가 늘어난다는 근거가 희박하고 신불산은 1일 등산코스로서 걸어서 올라가기에 적당하여 이미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다. 울주군 계획에 따르면 일일 관광객 1000명을 케이블카로 신불산 정상을 오르게 한다는 계획을 신문에서 보았다. 근거 있는 계획인지? 전국적으로 케이블카 운영이 몇곳을 제외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때 굳이 고집할 이유가 있는가 싶다.
얼마전 제주도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경제성을 본다면 제주도가 신불산 보다는 훨신 좋은 조건임에도 자연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려져 30십년간 논란이 되었던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백지화 했다. 생각을 해보라 등억집단시설지구가 이미 관광자원으로서의 수익성이 낮은터에 경제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고,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개발은 결국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낸 세금으로 환경을 파괴하여 훗날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울주군은 케이블카 외에도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이다. 굳이 자연을 훼손해가며 시민들도 반대하고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하지 못하는 케이블카를 설치를 검토 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은 울산의 명산인 신불산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2007년 1월 16일
전 울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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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취소되어야 한다.
심심하다 싶으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울산의 신불산 케이블카 문제 이제 그만 둘때도 된 것 같은데 고집 서러우리 만큼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가?
등억집단시설지구와 신불산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불산 군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하는 울주군의 계획은 설치 업자와 함께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신불산 자연경관을 해치고 생태계의 교란을 가져올 수 있는 시설이라는데 공감한 시민, 지역사회단체들의 반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울주군과 케이블카 관련 개발업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몇 년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케이블카 설치건을 들고나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신불산 케이블카건은 이미 2002년도에 환경영향 평가 초안이 나왔을 때 환경부에서 동의하지 않았던 사업인걸로 알고 있다. 이유가 자연경관 훼손, 신불산 야생동식물 교란, 혈세낭비, 사후환경영향 등의 이유였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선로만 조금 변경해 신불산군립공원(변경)안에 슬쩍 얹어 낙동강 환경유역청에 환경성 검토 의뢰중이라고 한다.
신불산 환경은 케이블카가 아니더라도 임도개방으로 등산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인한 소음, 먼지, 음식물 등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고, 환경 훼손도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영남알프스라는 관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케이블카 논란보다 무분별한 등산객들의 진입을 적절히 제한등 조치가 더 시급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적 시민 휴식공간으로의 계획과 환경 보호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관광유인시설로 제안된 케이블카건은 현재에도 일부주민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여 노선이 조금 변경 되었을 뿐 케이블카설치의 필요성이나 설치로 인해 신불산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환경영향이 예전과 달라진 바가 없고 오히려 신불산의 능선들을 없애는 환경파괴 시설이다. 케이블카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아니라 신불산 그 자체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것 이다.
또한 케이블카 설치시 야생동식물의 생식에 미치는 영향 역시 매우 클것이다. 신불산에는 멸종위기종 삵 그리고 꾀꼬리, 들꿩, 붉은배새매, 뻐꾸기, 소쩍새, 오색딱다구리, 황조롱이 특히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 소쩍새, 황조롱이와 두꺼비, 도룡뇽, 대륙유혈목이, 북방산개구리, 까치살모사, 광대노린재 외 양서파충류가 서식하는 곳이라 되어있다.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암벽을 깨고, 철탑을 세우는 과정에서 야생동식물은 물론 자연환경이 파괴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제 무분별한 개발 논리보다 친환경적 지역사업과 복지쪽으로 예산을 돌려야 되지 않는가 싶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건은 노선을 어디로 하던 울산12경이자 영남알프스의 경관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 케이블카는 철 구조물이기 때문에 색채와 디자인을 고려해도 신불산이라는 천혜의 절경을 훼손할 수 밖에 없고, 사계의 변화에 따라 산의 색채 또한 달라질 터 인데 인공구조물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색을 바꿀 수 없을뿐더러 디자인 역시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바뀌지 않는 요소이다.
울주군의 타당성 논리를 보아도 케이블카 설치로 신불산의 관광인구가 늘어난다는 근거가 희박하고 신불산은 1일 등산코스로서 걸어서 올라가기에 적당하여 이미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다. 울주군 계획에 따르면 일일 관광객 1000명을 케이블카로 신불산 정상을 오르게 한다는 계획을 신문에서 보았다. 근거 있는 계획인지? 전국적으로 케이블카 운영이 몇곳을 제외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때 굳이 고집할 이유가 있는가 싶다.
얼마전 제주도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경제성을 본다면 제주도가 신불산 보다는 훨신 좋은 조건임에도 자연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려져 30십년간 논란이 되었던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백지화 했다. 생각을 해보라 등억집단시설지구가 이미 관광자원으로서의 수익성이 낮은터에 경제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고,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개발은 결국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낸 세금으로 환경을 파괴하여 훗날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울주군은 케이블카 외에도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이다. 굳이 자연을 훼손해가며 시민들도 반대하고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하지 못하는 케이블카를 설치를 검토 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은 울산의 명산인 신불산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2007년 1월 16일
전 울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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