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쇠의 인도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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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7-08-23 11:27 조회900회 댓글8건본문
8월 23일 아침 6:30분
날씨 : 맑았다 흐렸다함 기온은 티비에서는 섭씨 24도라 함
상쾌한 기분으로 4일째 아침을 맞이했다. 여기 푸네의 기온은 참으로 좋다. 조금 덥기는 하지만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 지금이 우리나라 4월정도의 기온 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러 하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비가 잠시 왔다가 맑았다가 오락가락 뭐 그렇다.
울산에서 20일 월요일 오후4시에 울산공항에서 출발하여 인도 뭄바이를 경유해서 푸네(pune)란 시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니 다음날 새벽 5시 그러니까 인도 시차기 3:30분 늦게 가니까 18시간 30분을 비행기 버스 또 비행기로 이동한 셈이다. 너무 피곤해서 첫날은 뻗어 잤고 오후11시에 일어나 일정이 시작되었다. 숙소는 경비를 절약하고져 아파트내의 가정집을 숙소로 정하였다. 방은 인도 거리에 비해 꽤 깨끗하였다. 거리는 구석구석 파헤쳐 개발중이고 사람들은 다들 친칠하다. 월. 화 이틀은 정신없이 보내고 목요일이 되니까 조금 여유가 있어 인터넷도 하게 되고 이렇게 일기도 쓰게된다. 정신 차리자 집에 가야할 것 같다. 참으로 오랜만으로 해외를 나온것 같다. 내가 방문해본 나라 이제 제법 될 듯한데.... 미국, 영국,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등 대략 이 정도인데 늘 느끼지만 집을 떠나봐야 가족 그리고 주위 동료들의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어젠 야참으로 사과를 몇게 사러 처음으로 밤 거리를 나가봤다. 사람들은 억수로 배회를 하고는 있는데 무얼 하는지? 네온 싸인 술집도, 술 마시는 사람도 없다. 노래 부르는 곳도 보이지 않는다. 종교적 문제인것 같다. 사람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 궁금하다. 문득 마당쇠마을 운영위원장이 생각이 났다. 운영위원장은 인도에 살면 딱 이란 생각이....
백화점에 둘러봤다. 말로 듣던것과는 달리 너무 비싸다. 한국과 다를바가 없다. 물어 보았다. 왜 그런지? 백화점은 상류층이 오다보니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공산품은 세계유명 메이커들이 인도에 진출해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아식스 신발은 한국보다 비싸다. 그러나 농산품은 거의 공짜다. 사과를 사러 갔는데 없어 토마토를 샀는데 한국 돈 400원을 주니 한 가방을 준다. 무거울 정도로 들고 숙소로 왔다. 옥수수는 내 팔뚝만한것 한자루 구워 200원등......
오늘은 미팅 후 여가 시간에 민가를 방문해보려고 한다. 천막을 치고 사는 인도 서민들을 만나보고가야 그래도 인도를 방문했다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빈부의 격차가 워낙 심한 나라여서 인지 아파트옆에 천막 민가도 보인다.
방문후에 후기를 적어 볼까한다.
이제 아침 밥 먹으러 가야겠다. 식전에 잠시 짬 내어 일기를 쓴다.
세월 참 좋아 졌다. 이렇게 생으로 글을 올릴수 있고 말이다.
어제는 가족에게 인터넷으로 폰 메세지까지 보냈는데 되더라구요! 받을순 없지만 보낼수는 있으니! 그리고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쪽지도 주고 받았고!! 참 좋은 세상이여~~~~
댓글목록
물꽃요정님의 댓글
물꽃요정 작성일어쩐일로갔셨데유?뭐안가본나라가없구만팔자도조으셔.시차가3시간삼십분늦어니까아침식사는햇겠구먼.덥지?재미없지?심심하지?어부인이랑같이가지그랬어요조아하는술집이없어서어쩐데유 .배탈나지않게음식조심하시고잘있다오세요.
엄지공주님의 댓글
엄지공주 작성일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내가 술 마시지 말라고 햇는데, 인도에가서 술타령은~그만!!
조심히 다녀오세유~♡
꾸러기님의 댓글
꾸러기 작성일인도에서 보낸 문자꺼정받고 행복했습니다.더구나 아침부터 친구가 불러내 경주드라이브하고 현대호텔서 키위쥬스 한잔하고 오는길에 쇠고기까지 푸짐하게 먹고 왔지요,오자마자 마당쇠님께 이렇게 글올리고 있지요,멀리 있으니 더 보고 싶어용,,,,언제오시나요,빨리오삼 ㅋㅋㅋ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오세요,,,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여긴 찜통 더윈데 거긴 서늘해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먼 나라 가셨는데
많이 배워 오시고 주위도 살펴 보시고 오세요.
오실때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무사히
행복한 여행되시길....~^*^~
스카이님의 댓글
스카이 작성일
수영장에서 다들 야단이었어요..마당쇠님 인도갔냐구요
메세지가 얼마나 반갑든지요...
인터넷이 있으니 참 좋은 세상임닷~!!!ㅎㅎㅎ
방문 후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달무리님의 댓글
달무리 작성일
세계는 하나인듯 싶습니다..
문자에 이렇게 그곳에서 올린 일기까지 읽을수있으니 말예요^^
아무쪼록 엄무잘보시고 무탈히 돌아오세요..
다시시작님의 댓글
다시시작 작성일
먼나라 여행가셨나봐!!! 어제 메시지받고 의아했었는데...
아무쪼록 남의나라 먼 타국에서의 생활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즐건 여행 되시길....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반갑습니다. 그래도 고향이 최고입니다. 울산은 별일이 없지요? 빨리가 일요일날 공차야되는데.. 아마 오늘 저녁에 출발할것 같습니다. 만약에 출발을 한다면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늦게 도착될 낀데.. 13시간 정도 차 그리고 비행기를 탈려니 벌써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 가서 뵙겠습니다. 울산 잘 지키고 어물동 휴양소도 잘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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