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박병석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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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카이 작성일09-02-10 07:38 조회1,755회 댓글5건본문
[황경의 기자의 당원의 향기]
낮엔 환경미화원, 밤엔 지역활동가
박병석 당원(울산 북구)
‘자원활동을 하는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진 박병석 당원. 지난 20일 그를 만난 곳은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정문 앞 거리다. 그곳이 그의 일터다. 그는 양정동 일대의 가로청소를 담당한 울산 북구청 소속의 환경미화원이다.
청소를 하다가 잠시 쉬는 틈을 내서 얘기를 나눈 곳은 동네 슈퍼마켓의 간이의자와 환경미화원들의 현장사무실인 양정지휘소. 오후 5시 퇴근을 앞둔 양정지휘소에는 10여명의 동료 환경미화원들이 둘러않아 쉬고 있었다. 그들은 불청객인 기자의 방문에 기꺼이 자리를 내주며 박 당원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 중 한 미화원이 “병석 씨는 힘없고 약한 이들에게 등을 돌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칭찬하자, 또 다른 동료가 “우리에게 일이 생기면 앞장서 해결해 주는 사람”이라며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동료들 “힘없고 약한 이들 도와주는 사람”
그가 환경미화원이 된 것은 민주노동당에 입당하던 해와 같은 2005년이다. 환경미화원이 되기 전 그는 현대중공업의 1차 협력업체에서 7년 정도 일을 했다.
그곳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을 맡았던 그는 노동자의 권리를 찾는데 앞장섰던 사람이다. 딱히 노동운동을 했노라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는 현장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으로 사측과 심하게 대립하면서 일을 그만 두게 됐다. 망치질을 많이 해 손목 통증이 심했던 그는 산업재해를 신청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측은 선례를 남기지 않으려고 그의 요구를 애써 외면했다. “근골격계질환이 이슈가 되던 시기라서 (산재를)인정해 주지 않으려고 해 대판 싸우고 나왔죠.”
그 뒤 울산 북구청 일용직으로 1년 정도 근무하다가 환경미화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결원이 생겨 새로 뽑을 때까지 6개월을 기다린 끝에야 얻은 일자리다. 그런데 요즘은 결원이 생겨도 충원하지를 않는다. 그가 입사할 때 58명이던 환경미화원이 지금은 53명으로 줄어들었다. “3년째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상황이에요. 사실 큰 문젭니다. 북구 인구는 늘어나는데 인원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일이 많이 늘어났죠.”
게다가 환경미화원도 점차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방자치단체가 청소업무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울산지역 환경미화원을 대표해서 홍희덕 의원에게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는 “환경미화원들이 홍희덕 의원 때문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는 “홍 의원이 청소업무를 민간위탁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을 빨리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당부했다.
“마당쇠마을 활동은 생활”
박 당원은 낮에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지역활동가로 사업한다. 그는 김진영 울산 북구위원장과 함께 ‘마당쇠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맡은 직책은 운영위원장으로 마당쇠마을의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마당쇠마을’은 통일산악회,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모임, 무룡산지킴이 등 울산 북구지역 단체들이 연대해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마당쇠마을’은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원활동(봉사활동)을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들은 어린이집의 장애아 수영도우미로, 노인복지센터 노인들의 목욕도우미 등으로 자원활동을 하면서 소외계층들을 돌보고 있다. “마당쇠마을 활동은 생활이에요. 늘 회원들과 거리낌 없이 부대낄 수 있고, 같은 꿈을 키워가는게 보람이죠.”
박 당원이 마당쇠마을에서 키우는 꿈은 뭘까?. 그것은 생활정치의 구현이고, 2010년 민주노동당이 지역집권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 역시 “진보진영이 하나로 단결하는 것”이다. “오는 4월 보궐 선거를 통해 진보진영이 하나가 되는 토대를 만들어야죠. 합쳐야 표를 준다는 게 대세입니다. 민주노총 경선제든, 국민경선제든 후보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 그 또한 올 한해 진보진영이 단결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다짐해 본다.
**신문 진보정치 인터뷰 기사내용 옮깁니다**
댓글목록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운영위원장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늘 어렵고 힘든곳엔 님이 있었습니다. 당신과 같은 동지가 있기에 우리가 바라는 좋은나라 희망이 있는 세상은 반드시 당겨 질것임니다.
유월이님의 댓글
유월이 작성일
무슨 일이든 앞장서서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어디든 인정받는건 어려운데 우리박 위원장님은
모든 사람들 앞에 인정 받고 있으니 성공한 사람입니다,언제나 변치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되세요,
박병석님의 댓글
박병석 작성일과분한 칭찬에 부끄럽습니다. 이 세상의 변화는 누가 그냔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밝은 세상으로의 희망에 의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내가 되고 마당쇠마을의 주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카이님의 댓글
스카이 작성일늘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한친구님의 댓글
영원한친구 작성일우리들의 희망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해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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