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버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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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칼 작성일11-05-07 22:09 조회740회 댓글0건본문
온 땅 위의 어머니들이 꽃다발을 받는 날
생전의 불효를 뉘우쳐
어머니 무덤에 눈물로 드린
안나 자아비드의 한 송이 카아네이션이
오늘 천 송이 만 송이 몇 억 송이로 피었어라.
어머니를 가진 이 빨간 카아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어머니 없는 이는 하이얀 카아네이션을 달아
어머니날을 찬양하자.
앞산의 진달래도 뒷산의 녹음도
눈 주어볼 겨를 없이
한국의 어머니는 흑인노예모양 일을 하고
아무 찬양도 즐거움도 받은 적이 없어라.
이 땅의 어머니는 불쌍한 어머니
한 알의 밀알이 썩어서 싹을 내거니
청춘도 행복도 자녀 위해 용감히 희생하는
이 땅의 어머니는 장하신 어머니
미친 비바람 속에서도 어머니는 굳세었다.
5월의 비취빛 하늘 아래
오늘 우리들의 꽃다발을 받으시라.
대지와 함께 오래사시어
이 강산에 우리가 피우는 꽃을 보시라.
어버이날 / 노천명 /
어머니의 찬 손
어머니의 마음 / |

어머니의 손
오래된 기억속에서..
당신을 찾았습니다..
마치 풍경처럼..
늘 나의 기억 한 부분을 차지하신 당신..
든든한 그 품에 기대어..
평생을 살았습니다..
당연한 사랑으로 알고..
받고만 살았습니다..
나를 키운 시간이..
당신을 지치게한 그 시간임을..
제게 빛나는 햇살 한 줌도..
당신에게는 무거운 짐인 것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나를 지켜준 시간은 당신임을..
이제서야 평생을 한결같은..
당신을 보았습니다..

그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없는 그 손......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 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그 옛날,
그대에게 회초리를 들고 꾸짖으시던
그 엄(嚴)하고 꼿꼿한 손
슬프고 힘들 때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손은 이제 없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여정(旅程)에 지치고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연약(軟弱)해지신
늙고 병드신 어머니의
거칠고 힘없는 손이 있을뿐...
이제 그대!
잠시 일상(日常)을 접고
삶에 분주한 그 손으로,
아내와 자식들의 손을 잡았던 그 손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아보지 않으려는가?
그의 머리를
그대 가슴에 기대게 하지 않으려는가?
어머니를 위해서..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그대를 위해서......
- -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
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
네 아내 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렷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거란다
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에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지 않으리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에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바쳐 온 부모다
이제는 에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너의 에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니 너희 힘든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되겠니?
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게 약이란다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아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
너 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
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더 느끼게 하는 하루 입니다
♣ 마당쇠마을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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