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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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영 작성일03-10-16 16:28 조회268회 댓글0건본문
무심히 노닐던
바람의 애교스러 운 장난에
위태 위태하던 낙엽 하나.
가을 바람 이 놀고 간 자리에
가랑 잎 되어
돌 돌 구르고 있다.
실핏줄 같은 생명
가지 끝에서 절명할까?
낮은 곳으로 내려 온 것인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낮은 곳에서 구르고 있나?
텅 빈 가을 들녘 찬 기운에
오소 소름을 끼치며
길가에 뒹굴고 있다.
구르다 강물에 추락 하면
결별을 서두르는 가을 앞에
나 보라 듯
힘차게 떠나가라.
결별을 이룩하려는 가을 前 에
미련 두지 말고.
☆혜영☆
바람의 애교스러 운 장난에
위태 위태하던 낙엽 하나.
가을 바람 이 놀고 간 자리에
가랑 잎 되어
돌 돌 구르고 있다.
실핏줄 같은 생명
가지 끝에서 절명할까?
낮은 곳으로 내려 온 것인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낮은 곳에서 구르고 있나?
텅 빈 가을 들녘 찬 기운에
오소 소름을 끼치며
길가에 뒹굴고 있다.
구르다 강물에 추락 하면
결별을 서두르는 가을 앞에
나 보라 듯
힘차게 떠나가라.
결별을 이룩하려는 가을 前 에
미련 두지 말고.
☆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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