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차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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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원장 작성일12-01-09 10:52 조회816회 댓글0건본문
현대자동차에서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네요.
하루 빨리 쾌유를 빕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고 인터넷을 검색하니 온통 댓글에 1억을 받는 정규직이 왜? 무엇이 부족해? 이러냐? 면서 약간 악성댓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더구나 보수언론은 벌써 개인과 관리자와의 감정으로 일어난 개인문제로 몰아가고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여론의 기류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대기업에 다니고, 연봉 많고, 정규직이면 건전한 비판을 떠나 비난을 퍼붓는 이 사회풍조를 말입니다.
왜? 많은 임금, 복지혜택을 받는 정규직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이런 기류가 만들어진 것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극우 한나라정권과 보수 민주당, 재벌,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벌이는 여론작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정규직 노동자들이 무슨 잘못이 있으며?
그 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이 무슨 비정규 하청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해 어떤 일을 하였단 말입니까?
비정규직 천국을 만들자고 해온 것은 보수 한나라, 민주당 정치권과 재벌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의 비극을 만들고 불러 온 것은 재벌들과 보수정치가들이 꿈의 재벌천국을 만들어 주기 위한 합작품입니다.
비정규직 법을 만들면서 사전에 충분히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가지고 결사반대를 해온 것이 정치권입니까? 아니면 노동자를 대표한 노동계입니까?
재벌의 배를 불리자고 비정규직 법을 양산하면 극단적인 양극화가 진행되므로 반대해온 것은 두 노총 중에도 민주노총만이 결사반대를 하면서 노사정에 참여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노총은 반대하는 척 하다가 입맛에 장단을 맞춘 집단이었습니다.
사실이 이러해도 그 당시에는 모두들 한쪽귀로 듣고 흘리고 했지요.
막상 4년여가 지나니 이 사회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한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노조활동 자체를 말살하려는 ‘타임오프제’라는 괴물을 노동조합 운영에 적용하면서 더욱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노조간부나 활동가들에 대해서 노동법이라는 법에 힘으로 부당행위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 조합원은 회사와 관리자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노조활동 자체를 할 수가 없는 지경이고 현장에서 설자리를 일어버릴 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재벌은 87년 생긴 노동조합이 아직 재정 자립이 자리 잡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노조간부 임급지급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최소한 노동조합에 대해서 조합비가 아닌 다른 재정자립에 대한 대책도 없이 시행되면서 앞으로 조합비 받아서 겨우 기초적인 노조운영하는 그런 허수아비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완전한 산별노조 체계도 갖추기 전이라서 그 혼란은 더 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라면 큰 노조라 하지만 이렇게 자신을 태워서 항거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이런 암담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일반인이 정규직에게 저주에 가까운 비난과 악담을 퍼붓는 것을 더욱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왜?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그에 따른 저임금과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비정규직이 차별받고 푸대접 받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노동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은 나름 열심히 일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코 이분들에게 돌을 던질 것이 아니라 정규직 채용을 하지 않고 비정규직 하청을 양산하며 이익을 챙겨가는 재벌과 보수정치권에 돌을 던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비정규직 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 지급하라! 비정규직 양산하는 재벌과 보수정치꾼 해체!
2012년 1월 9일
가슴 떨리는 아침 마당쇠마을 운영위원장: 김 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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