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그걸 왜 몰랐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사랑 작성일06-02-19 10:04 조회251회 댓글2건본문
![]()
평생을 독신으로 사는 할아버지가 놀이터 의자에 앉아 있는데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얘들아,
옛날에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너무너무 사랑했단다.
그래서 그 남자는 용기를 내어
여자에게 결혼해 달라고 프로포즈를 했지.
그러자 그 여자는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갖고 오면 결혼하겠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단다.
남자는 그 뜻을 알 수가 없었고,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여자와 결혼을 할 수가 없었어.
결국 남자는 혼자 늙어가면서
오십 년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고 말았단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남자는 그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지.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던 한 꼬마가,
"에이~~!"하더니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두 마리의 말이랑 다섯 마리 소면
"두말 말고 오소"라는 뜻 아니어요?"
아이의 말에 갑자기 할아버지는 무릎을 치더니,
![]()
"오잉~~ ????? 그렇구나~~!
그런 뜻이었구나~~!
아이고,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아이고, 벌써 오십년이 흘러 부렀네에...
아이고 아이고~~!!!!"
![]()
늦기 전에 그대여!!두 말 말고 오소!!! ㅎㅎㅎ
댓글목록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작성일
두 말 말고 오소 ....란 말뜻에
가슴아픈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니~~~~
잘보고 갑니다 ^^*^^
산사랑님의 댓글
산사랑 작성일
저도 놀랐답니다.. 두 말 말고 오소.. 란 속에 그런 깊은뜻이
있었다는게..
너무 아쉽죠.. 할아버지께서 너무 늦으셨서...

마당쇠마을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