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임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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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태양 작성일07-06-13 22:52 조회527회 댓글2건본문
"98%의 인간은 내면이 아픈 환자이다.
그 나머지의 2%의 온전한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는... ...!!"
지나는 길에
켜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말이 문득 귀에 들어왔다.
뉘게든 삶의 그림자를 달고 살기 마련이리라.
어떤이는 그 짙은 그림자에 갇혀 마음의 동굴에 웅크리고,
어떤이는 빛에 반사된 그림자로 놀이를 하고,
마음에 부딪히는 그 말에
자신을 비추어 보았다,
무늬로 새겨진 것들
아직은 벌겋게 달아올라 딱지조차 앉지 못한 것들
아예 옹이처럼 단단히 박혀 제 자리를 키워가는 내 그림자들
태움의 불도 아닌
흘러내림의 물처럼도 아닌
녹아들고 스며들어 모든걸 삭혀내는 흙
새순을 튀우기에 기꺼이 양질의 토양이 되는 흙
흙이고 싶은 소망하나 건져냄은
삶의 면면에 드리워 진 내 그림자 와의 동행길이
나를 길들인건지도... ...
한낮의 햇살에 어지럼증이 일어나는 유약함에서
단단한 노지의 들풀처럼 억세지고 질겨짐이
필요한 삶의 마당에서
잠시 비켜 난 오후가 익어간다.
어떤 침묵의 시간에
멈춰서서 마음갈이 하던 글귀가 맴돈다.
용모는 침묵의 꽃이요.
말은 침묵의 향기요.
행실은 침묵의 열매니라 는!!
이 또 한
감사로 맘깃을 여미며.
댓글목록
병석이님의 댓글
병석이 작성일
밖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있는
밤 늦은 시간, 붉은 태양님의 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삶이그대를... 글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님의 글에서 많은 교훈을 얻어 갑니다...
나의 그림자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나의 그림자에 같혀 요동도 하지 못하는 때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나를 어떠한 규정속에 얽메여 놓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고립을 자처할 때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용모는 침묵의 꽃이요, 말은 침묵의 향기요, 행실은 침묵의열매"
라는 말씀에서 나의 마음을 갈이하여 봅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침묵이라!!!
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지금 이자리에서
나의 모든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렵니다.
마음의 고통도 없고 괴로움도 없구
세월의 흐름속으로 함께 어우러져
흘러가면 좋으련만
왜 이렇게 간섭하고 끼어들어
괴로움을 내마음속에 가둬 두려고 하는지를
저 자신도 몰르겠네요
이제 이자리에서라도
나의 모든 생각 행동을 내려놓고
비워있는 마음을 새롭게 다시 채우렵니다.
즐건 시간 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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