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떻게 쓸 것인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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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순이 작성일07-09-04 11:38 조회533회 댓글0건본문
시, 어떻게 쓸 것인가?
시란 절제된 감정과 언어로 사물 혹은 현상을 은유, 비유, 형상화 등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비제약적 형식의 비교적 짧은 글월이다(장편 서사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사물과 의식을 일체화 시킨다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역시 시어의 선택이다. 소재와 시어 사이의 불일치는 시인의 관찰 노력 부족을 바탕으로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할 때 나타나며, 지나치게 독선적 감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시를 잘 쓰자면 역시 소재의 선택과 함께 적절한 시어의 선택, 그리고 감정의 절제가 관건인 셈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가 형식이 없다고 하여 문장을 죽 나열하는 형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으키고, 전개하고, 반전 시키고, 선경(절정)에 도달하는 형식을 가급적 갖추는 것이 좋다.
문장 또한 마찬가지다. 시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장의 완성도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록 단문이라고 하더라도 가급적 문장을 완결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한 문장 내에서 기승전결이 완성된다면 그 문장 자체가 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를 쓰기 위한 작업은 이러한 모든 것들이 시인의 사물 혹은 현상에 대한 세밀한 자기관찰능력을 기초로 이루어 져야 한다. 사물 혹은 현상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찰이 따르지 않으면 부적절한 시어를 선택하게 되는 한편 은유, 비유, 형상화 등에도 실패하게 된다.
이 경우 아무리 애를 쓰도 욕본 만큼 좋은 시를 출산하지 못한다. 좋은 시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시인에게 사색과 고통의 밤이 필요하며, 시인의 고뇌를 사물과 현상이 또한 요구한다.
시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인 정 상
시란 절제된 감정과 언어로 사물 혹은 현상을 은유, 비유, 형상화 등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비제약적 형식의 비교적 짧은 글월이다(장편 서사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사물과 의식을 일체화 시킨다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역시 시어의 선택이다. 소재와 시어 사이의 불일치는 시인의 관찰 노력 부족을 바탕으로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할 때 나타나며, 지나치게 독선적 감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시를 잘 쓰자면 역시 소재의 선택과 함께 적절한 시어의 선택, 그리고 감정의 절제가 관건인 셈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가 형식이 없다고 하여 문장을 죽 나열하는 형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으키고, 전개하고, 반전 시키고, 선경(절정)에 도달하는 형식을 가급적 갖추는 것이 좋다.
문장 또한 마찬가지다. 시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장의 완성도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록 단문이라고 하더라도 가급적 문장을 완결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한 문장 내에서 기승전결이 완성된다면 그 문장 자체가 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를 쓰기 위한 작업은 이러한 모든 것들이 시인의 사물 혹은 현상에 대한 세밀한 자기관찰능력을 기초로 이루어 져야 한다. 사물 혹은 현상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찰이 따르지 않으면 부적절한 시어를 선택하게 되는 한편 은유, 비유, 형상화 등에도 실패하게 된다.
이 경우 아무리 애를 쓰도 욕본 만큼 좋은 시를 출산하지 못한다. 좋은 시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시인에게 사색과 고통의 밤이 필요하며, 시인의 고뇌를 사물과 현상이 또한 요구한다.
시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인 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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