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일 11월 모임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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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06-12-01 16:51 조회309회 댓글6건본문
어둑 어둑 해질 무렵 [오삼일 모임 있습니다. 지금 즉시 병영막창으로 모이세요]라는 휴대폰 메시지가 터진다. 오삼일 회장님이 보내신 칼스마 넘치는 한통의 메시지가 오삼일 모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울지 심히 궁금하다. 병영막창 한구석에 자리잡은 오삼일 동지들 마당쇠가 들어 설 무렵에는 이미 여섯명의 회원 그리고 자 타가 인정하는 오삼일 동지에 손색이 없는 두명의 손님이 떡하니 앉아 계셨다. 벌써 식당에는 자욱한 연기로 덮혀 있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 손님은 빈자리 없이 메운다. 10분이 지났을까? 지각회원들이 속속 들어 서면서 분위기는 시골 장터로 변해버렸다. “언니 오랜만이야” “어 미자도 왔네” 왁짜지글 시골 장터 질서잡기에는 다른 손님들과 뒤엉켜 통제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총무는 회의를 진행한다. “자 자 주목하세요. 오늘 우리 고문님 생일이라서 축하하고 합시더” 케익에 43개 초를 꽂아들고 손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생일 노래 합창이 시작되었다. “촛불끄라 어이 불어” “빵 빵 ” “샴페인 깠냐?” 이쯤되면 분위기가 상상이 되리라. 많은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하 행사는 이렇게 끝이 났다. 다들 미안 했던지 옆 손님에게도 한조각 케익을 전달하면서 분위기가 평온해졌다. 12월 송년회 일정등 안건을 마무리하고 주거니 받거니 우정의 시간들이 흘러간다. 회의때 마다 변함없이 등장하는 총무의 한마디! 회비 받습니다. 돌발사건 임종례회원 “지각회비 1만원 더 냅니다” 이것이 압권이다. 다른 지각생들 꼼짝없이 다 낼 수 밖에 없는 분위기! 다음 모임에는 아마도 지각생은 없을 듯 그래도 회원들 입가엔 미소가 가득 행복해 보인다. 속은 알수가 없지만… 이번에도 1명 결석! 회장님 왈 이렇게 회원들이 협조적인 모임을 보기 힘든다고 이야기한다. 고마움을 표하고 있을 무렵 2차 갑시다. 누군가가 이야기한다. “딱 1시간만” 이렇게 모임 1차는 끝이 나고 노래방으로 달려갔다. 누가 초대를 했는지 마당쇠의 친구인 일명 고대장이란분이 축하를 해주러 노래방에 등장! 잠시 서먹하다가 금새 친해진다. 통일산악회에 한번이라도 오신 분이면 알 수 있는 사람이라 그리 부담되어 보이진 않다. 이렇게 손님 한 명 더 늘어나 15명이 마이크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딱 1시간 그게 쉽지가 않지요. 시간 서비스는 자꾸 들어오고, 서비스는 꽁짜라 쉽게 미련을 못버리는 것이 우리 서민들의 습성이 아닐까? 꾸역 꾸역 시간을 다 채우고 노래방 문을 나섰다. “ 잘가, 다들 잘 가세요, 즐거웠습니다”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넘기기 1시간 전에 마무리가 되었다. 다음 송년회를 기약하면서..........
이렇게 단합된 힘들이 영원하길………
2006년 11월 30일
마당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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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갓만디님의 댓글
갓만디 작성일
소리없이 나타난 불청객.
그 이름은 신 미자, 박 병석.
하지만 선거때 누구 보다도 열심히 발품을 팔았기에
원망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함께한 시간 너무 좋았고 행복 했습니다.
뜻을 함께한 동지들의 모임이라 그 힘 또한 우렁참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한마음으로 오삼일과 함께 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곰★돌♥님의 댓글
♥곰★돌♥ 작성일오삼일 모임 결성된 후로 처음 맞이하는 생일파티였는데 다들 즐거시간이 되셨는지?? 고문님이랑 김성배회원님 생일 축카축카!!! 진행자가 미숙한 점도 많았고 약간의 취기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시시작님의 댓글
다시시작 작성일오삼일 모임 즐건 시간이였고..... 생일 맞은 고무님.김성배회원님 다시 추카드리며. 준비하느라 고생한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다음엔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 영원하길...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다들 반갑고 넘 기뻤습니다. 이런추억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 잘 간직하겠습니다. 다시시작님 나 고무신이 아니여요 물고문이라 말이여.....~~~~
등대님의 댓글
등대 작성일담을 기약하며...오삼일방 축하 축하
뜨내기님의 댓글
뜨내기 작성일그날 마신 와인+샴페인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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